원포인트 아시아 - ONE POINT ASIA
에스피노사 벨트란 리엔.연경한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대만의 2.28 사건은 1949년 대만 섬으로 집단 도해한 중국 국민당 세력이 당시 먼저 거주하고 있던 본성 한족인을 대량 학살하고 탄압한 사건으로서 학살사망자가 무려 2만 8천명에 이른다. (18쪽)"

나는 에스피노사 벨트란 리엔, 연경한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식회사 바른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원포인트 아시아>를 읽다가 윗글에 충격을 받았다.

아니 28,000명이나 학살했단 말인가! ~~

정말 그당시 장개석이 이끌었던 국민당 정부의 만행에 다시금 치를 떨기도 하였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에스피노사 벨트란 리엔님께서는 하바나대학교 학사 졸업하고 부경대학교 석사 졸업했다. 지금은 (주) 유로중남미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중에 있다.
연경한님께서는 현재 (주) 유로중남미 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중에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중화민국, 일본국, 중화인민공화국, 홍콩 특별행정구, 마카오 특별행정구 등 아시아 3개국과 중국의 2개 특별행정구에 대해 193쪽에 걸쳐 진솔하게 들려주시고있다.

아 나는 이책 아주 흥미롭게 잘읽었다.
나는 이 나라들중 예전에 중국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중국의 수도인 북경에서는 천안문 광장, 자금성, 이화원 등을 장가계에서는 천자산, 천문산 등의 아름다운 풍광들에 감탄하고 오기도 하였다.

1주일간의 여행이었지만 그 여행을 통해 중국인들의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습들을 잘보게되었다.

그래서, 중국에 대해 어렴풋이나마 알게되었다.

이렇게 내가 여행프로도 자주 보고 또 여행도 좋아하며 실제 중국여행도 했기에 이책에서 중국은 물론, 대만, 홍콩, 마카오도 정말 흥미진진하게 잘읽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저자께서 참으로 오랜동안 이 나라들을 관찰해오셨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중국이 왜 미국과 패권을 놓고 다투는지 대만, 홍콩, 마카오와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잘알게되었다.

또한, 일본편에서는 몇대씩 가업을 이어나가는 일본의 장인정신에 대해 다시금 감탄하게되었다.

그래서, 나는 에스피노사 벨트란 리엔, 연경한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식회사 바른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아시아 3개국과 중국의 2개 특별행정구의 사회와 문화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동북아 정세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있는 지금 우리는 어떠한 자세를 견지해야되는지 알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미국과 중국사이에 끼어있는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는 우리가 늘 제국의 추를 염두에 둘 것을 요구하고 때문에 중국이 성장하는 지금 더욱더 기민한 촉각을 항시 곤두세워야 한다고 말한다.(125쪽)"

#원포인트아시아 #에스피노사벨트란리엔 #연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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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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