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은 누구나 느낀다... 외로움과 친구가 되라... 세상에 나혼자라고 느껴질 때...●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 내 마음과 사이좋게 지내는 29가지 방법
고야마 아키노리 지음, 마현주 그림, 최화연 옮김 / FIKA(피카) / 2021년 11월

"외로움을 느낀다는건, 나를 똑바로 마주할 좋은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내가 느끼는 수많은 감정중에 쓸모없는 감정은 하나도 없어요. 그 감정들중에 가장 본연의 모습을 지닌 고독을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23~24쪽)"

나는 고야마 아키노리님께서 저술하시고 <FIKA>에서 출간하신 이책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외로움이라는 것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구나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외로움이나 고독도 내가 느낄 수 있는 수많은 감정들중 하나라는걸 깨닫고  이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야겠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고야마 아키노리님께서는 멘탈
트레이너로서 현재 고야마 학교를 운영하며 전화, 대면,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통해 상담을 진행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상태든 당신은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힘쓰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혼자라는 생각에 마음이 허전할 때, 마음이 자꾸만 가라앉을 때, 나만 동떨어진 느낌에 괴로울 때, 모든 일이 꽉 막혀 답답할 때 등 외로움과 적적함을 느낄 때 내마음과 사이좋게 지내는 29가지 방법들에 대해 찬찬히 잘설명해주시고있다.

근데, 저자께서는 상속전문 세무법인에서 근무하다가 번아웃 증후군, 원형 탈모를 겪은 것을 계기로 고독과 마주했다.
이후 자기계발 서적을 1만권이상 읽으면서 마음공부를 했다. 이렇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멘탈 관리법을 터득해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자신의 상태를 업데이트하는 멘탈 트레이닝법을 고안해 널리 알리는 멘탈 트레이너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나는 이책을 읽고나니 많은 정신적 위안을 받았고 동시에 힐링도 되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보게되면 다른 사람들은 여행만 다니는 등 즐겁게 보내는거 같아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 SNS에 여행이나 먹방사진들을 많이 올리는 사람들도 실은 그자신이 외로움을 느끼기 때문에 그 외로움을 일시나마 타파하면서 자기만족도 얻고싶어 올린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또한, 그런 사진들과 영상들을 보게되면 자신만 동떨어진 느낌을 받게되는데 그렇다면 차라리 SNS를 보지말 것을 추천드린다는 저자의 말씀에 깊이 공김대가 형성되었다.

그리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절대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할 것, 우물에서 벗어나라, 관계의 불안을 슬기롭게 전환하라, 나를 소중한 사람으로 여길 때 나는 나로 살아갈 수 있다는 저자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되었다.

그래서, 나는 고야마 아키노리님께서 저술하시고 <FIKA>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평소 외로움을 잘느끼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어떻게 하면 외로움과 친구가 될 수 있을지 그 노하우들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외로음과 어떻게 지내야하는지 알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지 말고, 남과 비교하며 괴로워하지도 마세요. 누구에게나 마음속에 고독을 품고 살아갑니다. 나의 마음속에 사는 고독과 사이좋게 지내보세요.(201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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