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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즘의 오징어게임
빅토 비안코 지음, 김진욱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1년 11월
평점 :
"오늘날의 싸움은 대부분이 말을 무기로 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지껄이든 쓰든 어떤 수단이라도 좋다. 말은 우리의 최대 무기라는 것을 알고 이를 최대로 활용해야 한다. (112쪽)"
나는 빅토 비안코님께서 저술하시고 <(주)국일미디어>에서 출간하신 이책 <마키아벨리즘의 오징어게임>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옛날이야 힘이 세고 목소리가 큰 사람이 활개치고 살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완력의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글이든 말이든지간에 표현하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시대이다.
그런 시대가 온 것이다.
예전처럼 마냥 <침묵은 금이다>라고 외치는 시대는 지나갔다는 것이다.
이렇게 시대적 변화가 하루하루 다 다른 이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있기에 그 변화의 흐름을 잘 캐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빅토 비안코님께서는 예전에 <배짱없는 놈은 죽어라>라는 책도 저술하신 분으로서 영악하고 야무지게 쟁취하여 승자가 되기위한 모든 것을 이 한권의 책에 담았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오른쪽 뺨을 맞으면 양쪽 뺨을 때려라, 성적 강함의 매력, 화려하게 훔쳐라, 마키아벨리즘의 실천, 마음껏 비판하고 혹평하라, 완전한 권모술수, 불효 예찬론, 분노의 미학, 만인의 라이벌 시대, 미식에의 권유 등 총 10장 227쪽에 걸쳐 강자생존의 처세론과 최후의 승자가 되는 마키아벨리식 지혜들에 대해서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이책은 전세계적으로 빅히트된 드라마, 이정재 주연의 오징어게임에 마키아벨리즘이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잘접목시킨 책이다.
군주론을 지은 마키아벨리의 사상이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는지 장면 장면도 다 인용하여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근데, 역자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이책의 전반에 걸쳐있는 반어적, 역설적 의미를 꼭꼭 씹어 제대로 소화시킨다면 인생에 일대 혁신이 올거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이 갔다.
글고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빅히트되고 얼마되지도 않아 이렇게 마키아벨리즘과 접목시켜 하나의 훌륭한 처세서를 저술하셨다니 저자께서 대단하신 분이시라 생각되었다.
그래서, 나는 빅토 비안코님께서 저술하시고 <(주)국일미디어>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마키아벨리즘이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께서는 물론이고 약육강식의 시대에는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분노를 어떻게 승화시킬 것인지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분노를 에너지화하여 그것을 새로운 일에 대한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193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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