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 사용법 - 당신의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박효정 지음 / 라온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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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전에 제대로 평가받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건물의 내 외부사진을 충분히 찍어두고 동영상촬영도 해둔다. 건물내부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현황과 일치하는 도면의 작성도 필요하다. (32쪽)"

나는 박효정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라온아시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감정평가사 사용법>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 철거전 감정평가를 받아두는게 중요한 것이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이런 기본적인 것조차 준비가 안이뤄지면 얼마나 낭패가 될 수 있는지도 알게되었고 이에 무엇보다도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박효정님께서는 올해 11년차 감정평가사이자 4년차 행정사이다.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개발 재건축 감정평가의 특징과 대비, 소송 감정평가, 부동산 감정평가 관련 등 최근 판례들도 강의하였고, 주요 일간지인 머니투데이 및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하여 일반인과 감정평가 및 보상행정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왜 감정평가사 사용법을 알아야 하는가?, 감정평가 절차는 어떻게 될까?, 감정평가사 그들은 누구인가?, 감정평가사어를 쓰는 자 가격전쟁의 승률을 높인다, 감정평가사를 잘 사용하면 큰돈이 된다, 좋은 감정평가사 고르는 법 등 총 6장 259쪽에 걸쳐 부동산의 가치척도인 감정평가방법들과 감정평가사의 활동영역들에 대해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아 나는 이책을 통해 그동안 다소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감정평가사의 세계는 물론이고 감정평가가 어떤 메카니즘에 의해 진행되는지 이 한권의 책을 통해 확실히 알게되어 아주 뿌듯한 독서가 되었다.

특히, 감정평가절차가 상담 ~ 의뢰 및 착수금 납부 ~ 1차 가격조사 ~ 현장조사 ~ 2차 가격조사 ~ 감정평가서 작성 ~ 심사 ~ 결과통보, 잔금납부 ~ 보고서 발송과 협회 전례등록 등 9단계나 걸치면서 세밀하게 진행된다는데 신선함을 느꼈다.

아울러 일선에서 뛰고계시는 감정평가사분들께서 얼마나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는지 그 고충과 애로점도 어떠한게 있는지도 알게되었다.

그래서, 나는 박효정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라온아시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효율적인 감정평가 방법들에 대해 알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감정평가사가 전문가 인력풀을 갖추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절세, 보상금 분쟁, 재산 분할 등의 부동산 가격에 이슈가 있는 경우, 감정평가사가 모든 법률과 각 전문가 집단의 동향을 알 수는 없다. 따라서, 감정평가사가 즉각적으로 사안의 해결을 위해 협동이 가능한 전문가 인력풀을 갖추고 있는지, 언제든지 팀을 이루어 일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23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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