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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 - 적게 벌어도 잘사는 노후 준비의 모든 것
요코테 쇼타 지음, 윤경희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직위정년은 갑작스러운 권고사직이 아니기 때문에 일어날 가능성과 시기가 언제일지 예측할 수 있다. 다시말해, 실제 일어나기 훨씬 전부터 가계수입의 80퍼센트만 가지고 살림살이가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해두면 된다.(47~48쪽)"
나는 요코테 쇼타님께서 저술하시고 <중앙일보에스(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나이드는게 두렵지 않습니다>를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아 일본에서 직위정년(우리나라의 임금피크제)을 제도적으로 도입하고있는 기업들이 많은데 그 임금삭감폭도 약 20% 정도된다니 그렇다면 가계수입이 줄어드는 만큼 생활비도 긴축해서 살아야한다는 것이다.
근데,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계속 100%를 써왔던 가정들이 80%로만 쓰게된다면 무척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고 말대로 실천하기가 쉽지않다고 한다.
그러하기에 허리띠를 졸라매며 이를 악물고 더 노력해서 적게 벌어도 잘사는 노후가 되도록 노력의 노력을 경주해야할 것이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요코테 쇼타님께서는 1972년생으로 일본 최고의 노후설계사이다. 그는 부동산회사인 일본재탁에 근무하며 연금, 상속과 같은 자산문제, 부동산, 유산, 이혼 등 법률적인 조언과 자녀 및 인간관계, 치매와 암을 비롯한 건강관리 등 복잡한 노후문제들까지 탁월하게 해결해 지금껏 250세대가 넘는 가정을 전담자문해왔다.
고객의 자산규모나 직업, 연령, 가족의 형태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맞춤형 노후전략과 인생설계를 제시해온 그는 일본 주요 매체에 다수 출연하며 국민노후 해결사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50세이후 당신에게 다가올 노후문제들, 70세 이후 당신에게 다가올 노후문제들 등 총 2부 219쪽에 걸쳐 총790억원 고객자산을 관리해온 1급 노후설계사가 설계해준 노년대비책들을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그래서, 이책은 50세부터 100세사이를 65세, 75세 등 각 나이별로 일어날 수 있는 삶의 변수들을 나열하고있다.
그리하여 이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대처방법들인지를 잘제시해주고 있다.
저자께서는 일본 최고의 노후설계사답게 300억대 자산가부터 의사, 국회의원, 대학교수, 농부, 자영업자, 사업가, 기술자 등에 이르기까지 각양계층의 사람들을 카운셀링하신 전문가답게 재산관리법 등 경제, 부동산문제들은 물론이고 정년대처법, 건강관리요령, 인간관계 대처법까지 다양하게 설명해주셔서 아주 잘읽었다.
근데, 중요한 것은 저자가 일본인이시기에 일본의 예를 두고 쓰신 책이지만, 그 상황들이 우리나라의 상황들과 별반 다른게 없어 더욱 실감나게 읽을 수 있었다.
심지어는 고부갈등, 유산상속다툼, 갱년기문제, 요양원 입소, 보이스피싱, 부동산 사기, 치매문제까지 적시해주셔서 놀라웠고 이에 나도 그나이때에 저런 비슷한 상황들이 온다면 어떻게 대처해나가야할지 생각도 하게되었다.
그래서, 이책 <나이드는게 두렵지 않습니다>에서 설명해주신 대로 잘대비해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그리하여 나는 요코테 쇼타님께서 저술하시고 <중앙일보에스(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50이후 100세까지 삶의 여정에서 어떻게 대처해나가며 살아야할지 고민이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남은 인생이 편해져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관을 정하고 그에 따른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면서 자신에게 최적화된 인생을 보내는 것이다. 그것은 반드시 긍정적인 사고로 이어질 것이고, 행동을 바꿀 것이며, 삶전체를 바꿀 것이다.(208~2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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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