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제주 - 언택트 관광지부터 SNS 속 힙플레이스까지! 요즘 제주의 모든 것, Season2 ’22~’23 프렌즈 국내 시리즈
허준성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하얀 백사장, 쪽빛바다, 파도를 즐기는 서퍼들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하얀 풍력발전기... 
카메라에 담는 즉시 인생사진을 선사해 관광객사이에서 유명한 핫플레이스다. (245쪽)"

나는 허준성님께서 저술하시고 <중앙일보에스(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프렌즈 제주>를 읽다가 윗글보니 예전 월정리해수욕장을 갔던 때가 생각나 다시금 감회가 새로웠다.

아~ 푸른 바다, 은빛모래가 반짝이는 월정리
해수욕장을 설명한 구절인데 내가 3년전인 2018년 5~6월에 <제주 40일 여행>시 월정리해수욕장을 3번씩이나 갔을 정도로 그곳에 홀딱 반했다~^^*

그당시 월정리해수욕장을 처음 봤을때는 와~ 여긴 야자수 많은 동남아 해변을 온듯 그 에메랄드빛 바다빛에 넋을 잃고 바라본 기억이 있다.

정말 내가 태어나서 최고로 아름답고 멋진 해변의 풍광에 황홀감까지 느꼈고 이에 그냥 넋을 잃고 바라보기만 했던 기억이 난다~^^*

그 바닷물색깔은 왜이렇게나 아름다운지 정말 한국 최고는 물론이고 세계 어느 유명 관광지에 견줘봐도 결코 뒤지지않는 최고의 해변이었다~^^*

정말 해변의 풍광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달도 머물다 간 곳>이라는 감성적인 이름이 붙여진 곳이 바로 월정리해수욕장이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허준성 여행작가님께서는 한국 여행작가협회 회원으로서 10년째 캠핑카를 끌고 전국을 누비며 여행을 하다가 제주도로 이주한 4년차 이주민이다.
국내외 여행 정보를 공유하고자 잡지기고와 단행본 작업을 이어가고있는 그는 이책의 초판을 3년간 준비하면서 고르고 고른 관광지와 식당을 담았지만, 출간후에도 쉼없이 취재를 다녔다.
그래서, 초판이 출간된지 불과 8개월만에 <개정 2판>을 출간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신 여행작가이시고 진정한 제주도 덕후라고도 생각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제주 알아가기, 취향따라 떠나는 제주 테마여행, 지역별 제주여행, 제주 숙박, 여행준비 & 실전 여행 등 총 5파트 417쪽에 걸쳐 제주 6개 지역 & 우도, 마라도 등 7개섬 완전정복, 한라산, 드라이브, 숲 & 오름 등 제주를 즐기는 25가지 테마여행들에 대해 저자께서 직접 찍으신 컬러 사진들과 지도, 약도들도 곁들여 친절하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나는 특히, 새로운 여행지를 발견할때마다 독자들에게 빨리 알려드리고싶은 욕구가 넘쳐, 초판출간후 8개월만에 개정 2판을 출간하셨다는데 치하를 해드리고싶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핫 스팟들을 비롯해 제주도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기쉽게 설명해주셨고 나도 흥미진진하게 읽어나갔다 ~^^*

제주 6개 지역
우도, 마라도 등 7개섬 완전정복
한라산, 드라이브, 숲 & 오름 등 제주를 즐기는 25가지 테마여행들

하나의 컨셉을 갖고 둘러보는 테마여행
하나라도 놓칠 수 없는 지역별 여행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세분화해 저술하신걸 보고 이책의 진가를 확실히 더 느끼게 되었다.

사실 나는 3년전에 제주도 40일 여행을 했었고
그때 제주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특히,

월정리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우도

이 세 명소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세번씩 다녀오기도 했다~^^*

월정리해수욕장은 정말 최고로 멋진 해변이었다.
우도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섬전체를 일주했는데
홍조단괴해변의 그렇게나 맑고 아름다운 백사장은 처음 봤다.
소머리오름과 검멀레해변이 눈부시게 아름다워 넋을 잃고 봤다. 
사려니숲길을 걸으며 태고적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기도 하였다.
한라산 백록담에서는 어디선가 흰사슴이 나올거 같았고
어리목코스에서 본 구름은 정말 최고였다.
남원 큰엉해안경승지에서는 한반도 지도 모양 나무숲에 신기함도 느꼈다.
너븐숭이 4.3 기념관에서는 제주 <4.3 항쟁>의 쓰라린 역사의 아픔을 느끼기도 하였다.
글고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는 짜장면이 너무나도 맛있어서 두그릇이나 먹었다.

아무튼 나는 이책에서 25개의 테마여행과 6개지역으로 나눈 지역별 여행지, 볼거리, 먹거리들을 직접 찍으신 사진들과 함께 읽어보니 내가 <제주 40일 여행>시 돌아봤던 풍광들이 새록새록 생각나기도 하였다.

특히, 이책에서는 책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덱스를 삽입했고 책속에 총16개의 상세지도와 3개의 노선도가 삽입되있어 아기자기하고도 섬세한 정보들로 가득차 참으로 유익했다.

어찌나 섬세하게 글을 써주셨는지...
또 어쩌면 그 장소에 딱맞는 멋진 풍광들을 찍으셨는지...

난 감탄 또 감탄하며 읽어나갔다.

나는 지금 서울에서 항시 제주도를 그리워하고있다.
제주도로 떠나는 25개의 테마여행! 6개 지역별 여행!
정말 이책을 읽고나니 마치 내가 제주여행을 다시 떠난 느낌이었고 언젠가 또다시 떠나고싶어졌다...^^*

이에 나는 허준성님께서 저술하시고 <중앙일보에스(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지역별, 테마별로 딱 맞는 제주도의 명승지들을  찾아가고싶은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마라도에 대해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우리나라 최남단에 자리한 섬이다.
섬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하루쯤 섬에 묵으면서 마라도의 진면목을 마주해보길 추천한다.
오로지 바람과 파도소리만 들릴뿐, 휴식이 필요한 사람에게 이 순간만큼 힐링이 되는 곳도 없다.(387쪽)"

아 이 파트를 읽으니 짜장면을 양도 푸짐하게 주셨던 식당사장님의 후덕한 인심이 지금도 생각나는구나!
또한, 이책보니 차귀도도 유람선타고 갈 수 있다던데 마라도 짜장면과 차귀도 산책을 위해 또한번 제주도로 가고싶구나!

정말 이책 읽고나니 제주도가 또 나를 부른다...
어서 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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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충전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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