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 K-궁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김서울 지음 / 놀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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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으로 시원하게 뻗은 길을 따라 궁궐부지 안쪽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낮은 건물과 오래된 나무, 녹지가 주는 편안함에 매료되었다. (40쪽)"

나는 김서울님께서 저술하시고 <다산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사적인 궁궐산책>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저자께서는 경복궁을 거닐면서 어쩜 내가 느꼈던 감정과 엇비슷한 느낌도 받으셨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서울님께서는 박물관을 좋아하는 유물애호가이시다. 유물을 향한 애정은 남들의 세배쯤 앞서있다고 자신하는 문화재 덕후로서 독자들이 서울의 대표적인 고궁들을 마치 뒷뜰을 산책하듯 가볍게 거닐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책을 저술하셨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지극히 취향적인 궁궐 취향안내서, 궁궐의 돌, 궁궐의 나무, 궁궐의 물건 등 총 4장 223쪽에 걸쳐 우리 궁궐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셨고 이에 이책 아주 잘읽었다.

이책을 읽으니 저자께서 얼마나 이 궁궐들을 다녀보셨는지 알 수 있었다.
궁궐의 돌하나 나무 한그루에도 따스한 눈길로 바라보시는 저자의 혜안에 박수를 쳐드리고도싶었다.

따라서, 나는 이책을 통해 궁에 살았던 조선시대 사람들의 취향과 미감을 상상해보기도 했고, 또 현재를 살아가는 21세기의의 시선으로 궁 이모저모를 관찰하다보니 궁궐산책의 새로운 재미를 발견도 하게되었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운궁(덕수궁)
경희궁

나는 위 조선시대 5대 궁궐들을 항시 경배하고 즐겨찾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책을 읽으니 조선시대 궁궐들에 얽힌 이야기들은 물론이고  비하인드 스토리들까지 알게되어 이책 <아주 사적인 궁궐산책>의 독서는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조선의 궁궐들을 마치 마실을 나오듯 가볍게 걷는 마음으로 읽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궁궐들에는 어떤 나무들이 심어져있는지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세종을 포함해 조선초기의 왕들은 유교적인 라이프스타일에 걸맞은 수종을 더 선호했다.
열매를 먹을 수 있는 살구나무나 감나무, 앵두나무, 자두나무를 심거나 궁궐의 권위를 보이기위해 정승을 상징한다는 회화나무를 심었다. (13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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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충전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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