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의 경제 - 과거 위기와 저항을 통해 바라본 미래 경제 혁명
제이슨 솅커 지음, 최진선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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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르(황제)를 쫓아내고 전쟁을 중단하자는 사회주의자들의 선전이 큰호응을 얻었다.
1917년 러시아 혁명을 주도한 레닌이 내걸었던 슬로건은 평화, 땅, 빵이었다. (67쪽) "

나는 제이슨 솅커님께서 저술하시고 <리드리드출판(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반란의 경제>를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제1차 세계대전...
사라예보에서 울린 총성...
이에 오스트리아 황태자부부가 사망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고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된것이다.

4년간 이어진 전쟁으로 1,600만명이나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근데, 이전쟁의 승전국이었지만 러시아는 수많은 사상자를 낳았다. 또한 후방에서는 식량난까지 겪었고 이로 인해 찾아온 불행과 경제적 빈곤이 러시아 국민들에게 전쟁회의론까지 불러일으켰다.
그래서 이것이 레닌이 주도하는 혁명세력들에게 10월혁명이 성공시키게한 근본원인이 되게한 것이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제이슨 솅커님께서는 현재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와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의 회장으로 재직중이신 분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금융 예측가이자 미래학자중 한사람으로 평가받고있는 분이시다. 그래서 43가지 평가기준을 통해 블룸버그가 선정한 최고의 예측전문가로 꼽히신 분이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왜 경제인가, 저항의 시작점, 세계 경제 위기선언, 경제도약 미래를 꿈꾸다 등 총 4개파트, 206쪽에 걸쳐 저항과 혁명의 역사로 배우는 경제현상들에 대해 각종 예화들도 곁들여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1776년 미국 독립혁명
1789년 프랑스 대혁명
1848년 유럽 기근의 대혼란
1899년 중국, 서구열강에 무너지다
1905년 러시아 차르체제에 반발, 피의 일요일 사건 발생
1917년 러시아 대혁명
1918년 독일 패전의 구렁텅이에 빠지다
1933년 독일 히틀러 정권장악
1959년 쿠바 대혁명
1968년 미국의 인종차별시위
1968년 프라하의 봄
1979년 이란 혁명
1989년 소련 붕괴
1998년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집권
2010년 아랍의 봄

이렇게 15개의 저항과 혁명의 역사를 보니 이는 직간접적인 영향들은 물론이고 나비효과들도 많이 불러와 인류역사를 엄청 바꿔놓은 대변혁의 역사가 되었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아 정말 위 15개의 대사건들을 보니 역사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고 이에 팬데믹시대인 요즘 코로나19에 전인류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극복해나가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그리하여 일자리와 실업, 재정정책 및 부채, 통화정책, 불평등 문제, 강대국간의 패권경쟁,  국가내부의 여러 정체성 등 세계경제가 맞닦드린 위험요인들을 어떻게하면 극복해나갈 수 있는지 대안도 제시해주신 저자분의 식견에 다시금 놀랐다.

아무튼 과거 저항과 혁명을 둘러싼 15가지 세계사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신 이책 아주 잘읽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제이슨 솅커님의 팬분들은 물론이고 미래경제의 시나리오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하는지 들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현재의 변화를 올바르게 직시하면 미래에 훨씬더 나은 결실을 맺는다. 일단 단기적으로 비경제적 위험요소라는 급한 불부터 꺼야한다. 오늘 해야할 일에 차분하게 맞서 대응해야한다. 그러면 안정적인 내일이 찾아온다.(104쪽)"

#반란의경제 #제이슨솅커 #리드리드출판 #레닌 #러시아대혁명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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