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춘환 / 이호상의 세관공매 특강
설춘환.이호성 지음 / 무한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완제품인 줄 알고 5,000만원짜리 앰프를 2,000만원에 낙찰받았다. 그러나 막상 확인해보니 그 앰프는 반제품이었고, 시세도 2,000만원이 채 안되는 물건이었다. (49쪽)"

나는 설춘환, 이호상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무한에서
출간하신 이책  <설춘환 이호상의 세관공매 특강>을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세상에나 재테크의 하나로서 경제적 이익을 얻고자 낙찰받았지만 완제품도 아니었고 시세보다도 턱없이 낮은 가격이었다니...

또 어떤 분께서는 포인터 2,000개를 각 300원에 낙찰받았지만 1,000개나 불량이었다고한다.
게다가 수리비용이 각 포인터의 감정평가액을 넘어서 엄청 손해를 봤다니...

이렇게 세관공매도 철저히 연구하고 세밀하게 준비해서 세관공매에 참여해야한다.따라서, 어설픈 참여로 인한 실패는 뜻하지않은 막대한 손해를 안겨준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글고 나는 평소 세관공매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한권의 책으로 세관공매에 관한 모든 것들을 다 알 수 있게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설춘환, 이호상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무한에서 출간하신 이책의 독서는 나에게 세관공매를 한번 도전해보고싶은 분야로까지 생각하게하였다.

특히,  세종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겸임교수로 계시는 설춘환교수님은 부동산 경매에도 일가견이 있으신 분이라 오래전부터 나는 이분의 경매서적들을 탐독해왔었다.

그래서, 예전부터 설춘환교수님은 친근하게 생각되었기에 이책도 아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세관공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낙찰받은 판매가능물건들을 어떤 경로들을 통해 잘팔 수 있는가이다.

따라서, 적절한 판로를 개척하는게 상당히 중요한다. 
그런 뜻에서 인맥, 도매시장, 땡처리, 고물상, 카페, 블로그, 스마트 스토어, G마켓, 11번가 등의 온라인마켓, 중고나라사이트 등의 판로개척이 세관공매에서 
가장 핵심포인트중 하나라는걸 이책을 통해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세관공매란 무엇이고 세관공매가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또 주의해야할 점들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각종 사진들과 도표들을 통해 알기쉽게 설명해주셨고 이에 참으로 잘읽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세관공매에 입찰참여하고자하시는 분들은 물론 세관공매란 무엇인지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입찰결정전 특히 고려해야할 사항으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무조건 싸다고 낙찰받지말자

낙찰받은 물건을 가져오는 비용
낙찰받은 물건을 보관하는비용
낙찰받은 물건의 마케팅비용
낙찰받은 물건이 매각되었을때 운반비용

어떤가? 자인이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감정가보다 싸게 샀다고 무조건 이득이 아니라는 뜻이다. (53쪽)"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쓰게됐지만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