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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로 꺼내읽는 신경병 - 신경병과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이동국 지음 / 아침사과 / 2020년 7월
평점 :
"뇌간과 소뇌에 뇌졸중이 와도 어지럽고 세반고리관에 기능이상이 생겨도 어지럽다.
귀안의 이상때문에 생기는 어지럼증은 대개 치료가 잘되고 위험성도 적으나 뇌졸증에 의한 경우는 그 위험성이 아주 높을 수 있으므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23쪽) "
나는 이동국님께서 저술하시고 법문에듀케이션에서 출간하신 이책 <부위별로 꺼내읽는 신경병>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어지럼증이 자주 생기는 부위와 조심해야할 질병들이 무엇인지 무척 궁금했는데 이책에서 아주 명쾌하게 잘설명해주셨다.
따라서, 어지럼증이 생기면 이 증상이 귀안의 이상인지
뇌간 - 소뇌의 이상 때문인지를 구별하는 것이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근데, 내가 예전에 어머님과 외출중에 문득 어머님께서 두통이 심하셔서 급히 응급실로 가 치료받으셨던 때가 생각났다.
그때 깜짝 놀랐는데 그후 어머님께서는 식이요법, 운동요법하시며 각별히 조심하시고있다.
아버님께서는 10여년전부터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고계시다.
이에 이책이 부모님 건강체크에 최적의 서적이라 생각해 아주 정독하며 읽어나갔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이동국의학박사님께서는 수십년동안 신경병 환자들을 치료하시고 대구 카톨릭대학교 병원장을 역임하신 분이시다. 그래서, 현재는 대구 카톨릭대학교
의대 신경과 교수, 대한 통증 -자율신경학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계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신경병의 예방과 치료,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등 총2개파트 189쪽에 걸쳐 증상과 대처법, 치료법, 예방법들에 대해 각종 도표들, 컬러삽화, 사진들도 곁들여서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
머리
얼굴
목
어깨
팔
손
몸통
다리
발
전신
이렇게 이책에서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에 다 생길 수 있는 신경병들을 다 망라해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이에 이책 한권만 있으면 신경병과 뇌졸증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 수 있기에 참으로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신경병 및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뇌졸중 진료시 의사에게 제일 먼저 알려드려야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신 다음의 말씀이...
정말 이 사항들은 평소에도 잘 체크해야할 것이다.
"우선 제일 불편한 사항에 대해 의사에게 말한다.
그다음 이 불편한 상태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했는가?
의식장애, 언어장애, 음식 삼키는 기능장애,
안면 및 사지의 운동마비, 감각장애가 있었는가?
두통, 구토, 메스꺼움, 어지럼증 등이 있었는가?
걸음걸이가 비틀거리며 불편했는가?
평소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암 등이 있는가?
과거에도 이런 증상이 있었는가?
그리고 평소 장기복용하고있던 약제가 있었는가? (1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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