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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들 - 온라인 ‘관종’은 어떻게 TV를 뒤흔들고 새로운 스타 계급이 되었나
크리스 스토클-워커 지음, 엄창호 옮김 / 미래의창 / 2020년 7월
평점 :
품절
"소셜미디어에서 각 개인은 콘텐츠의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가 됩니다. 앞으로는 콘텐츠가 TV 방송국이 아니라 사용자에게서 흘러나온다는 얘기죠. (15쪽) "
나는 크리스 스토클 - 워커님께서 저술하시고 미래의창에서 출간하신 이책 <유튜버들>을 읽다가 마운트 세인트 빈센트 대학의 언론학교수인 신시아 메이어스께서 들려주신 윗글에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아 이제 TV시대는 지나갔고 소셜미디어에서 각개인들이 만들어내는 콘텐츠가 대세인 시대가 되었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이책에서는 TV가 죽어가고있으며 방송의 시대는 끝나가고있다고 서슴없이 이야기한다.
그속도도 점점 빨라지고있다는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하기사 엄청난 제작비를 들여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TV와 달리 유튜브는 누구든지 돈이나 기본장비없이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올릴 수 있다.
그동안 TV가 쏟아내는 콘텐츠들을 수동적으로 보기만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콘텐츠들을 안들어내는 생산자가 된 것이다.
사실 나같은 경우에도 일상생활에서 아름다운 풍광들이나 멋진 장면들도 동영상으로 찍어 유튜브에 조금씩 올리고있다.
내가 올린 동영상들의 조회수가 조금씩이나마 매일 늘어나는 것에 흐뭇한 느낌이 들기도한다.
근데, 내가 첨에는 가요나 팝송 등 노래들을 듣기위해 유튜브를 클릭했는데 이건뭐 세상에 없는게 없는 콘텐츠들의 다양성에 깜짝 놀랐다.
그래서, 지금은 수동적인 관람자에서 능동적인 콘텐츠 생산자가 될려고 노력하고 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크리스 스토클 - 워커님께서는 영국의 기술 칼럼니스트로 유튜브에 대한 특종기사로 유명하며 TV, 라디오, 팟캐스트 등에 다수 출연했다.
그래서 이책을 쓰기위해 그는 3년에 걸쳐 100명에 가까운 유튜버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인터뷰했고 전세계를 돌며 유튜버행사와 각종 컨퍼런스에도 참석하셨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유튜브 권력의 시작, 유튜브의 작동원리, 새로운 스타계급의 탄생, 화면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유튜브의 그늘, 통제와의 전쟁, 유튜브의 미래 등 총7부 335쪽에 걸쳐 우리가 볼 수 없었던 화면밖 유튜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7세나이의 남자유튜버가 연간 2,200만 달러를 즉 우리나라 화폐로 환산해보면 연간 240억원을 벌어들였다니...
나는 위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1,500만명의 구독자수
월시청 조회수 10억뷰 넘어!
연수익 240억원올려!
그 주인공이 바로 장난감리뷰 동영상을 올리고있는 라이언이다.
이렇게 유튜버는 초대박을 치면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기도 한다는 것을 이책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유튜버들이 어떠한 삶을 살고있고 유튜버세상은 어떻게 돌아가고있는지 알 수 있게해준 이책과의 만남은 참으로 뜻깊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슈퍼리치 인플루언서에서 열정페이 개미 크리에이터까지 최초로 만드는 화면밖 유튜버들의 진짜 이야기들을 듣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오랫동안 TV 방송국 임원으로 일했던 바스티앙 마인트벨트께서 유튜브의 위력에 대해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유튜브에서 벌어지는 일은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새로운 콘텐츠를 담을 공간의 크기가 무한해졌다는 거죠. 둘째는 크리에이터와 시청자간에 완전한 민주화가 이루어졌다는거얘요. 스마트폰을 들고 뭔가를 찍어서 올리면, 멀리 호주에서도 즉시 볼 수 있잖아요. (29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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