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앞은 왜 홍대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할까 -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장기민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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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유튜브에 업로드된 최초의 동영상은 유튜브 공동창업자 자베드 카림이 동물원 코끼리 우리앞에 서서 '코끼리의 긴 코가 참멋지네요.'라는 말만 잠깐 하다가 끝이 난다. 고작 18초에 불과한 이 영상을 지금 유튜브문화에 익숙해진 우리가 본다면 참으로 단순하다 못해 싱겁기 그지없다. 하지만 어쨌든 유튜브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39~40쪽) "

나는 장기민님께서 저술하시고 리드리드출판(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홍대앞은 왜 홍대를 다니지않는 사람들로 가득할까>를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아니 2005년 2월 14일에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유튜브였지만 약두달여간 아무도 업로드 안하다가 그해 4월 23일에 동영상이 최초로 업로드되었다니...

근데, 그 유튜브 최초 동영상도 공동창업자가 '코끼리의 긴코가 참멋지네요'라는 말로 업로드된거라니 그 공동창업자는 유튜브가 지금의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창업당시 예상했을까?

2005년에 출범한 유튜브가 2019년에 광고매출만으로도 151억 5천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18조원에 달하는 놀라운 매출을 올렸다니...

따라서, 2006년 구글에 16억 5천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 2천억원에 달하는 금액에 유튜브가 매각됐는데 그럼 유튜브의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첸, 채드 헐리, 자베드 카림은 얼마나 땅을 치며 원통해했을까?

물론 실리콘 밸리의 허름한 차고에서 자본금 1,150달러로 시작하여 16억 5천만달러를 벌여들였으니 유튜브 공동창업자들도 돈방석에 앉은건 틀림없다.

이렇게 매각대금 2조 2천억원도 적지않은 금액이지만 그후 이렇게나 자산가치가 뛰고 천문학적인 매출을 올리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줄을 그누가 알았겠는가?

여기서 우리는 시작이 초라하더라도 절대로 포기해선 안된다는 교훈을 얻게된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장기민님께서는 학부에서 산업디자인,
공간디자인, 경제학을 전공하셨고 현재 매일경제신문에 디자인경제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조세금융신문과 중부일보의 디자인경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계시다.

청소년을 위한 디자인경제학 자료를 매달 발행하고있으며, 부천시청 홍보실에서 기자로도 활동한 경험이 있으시다.
그래서, 지금 디자인 경제연구소와 도시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해 운영중이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나라, 생활, 관계, 소득, 생각, 동네, 비즈니스를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등 총8개 챕터 238쪽에 걸쳐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가 무엇인지 각종 예화들과 삽화들도 곁들여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

특히, 손님은 절대 왕이 아니다를 설명해주신 소유경제공화국, 코로나19가 디자인한 바이러스경제학, 맞춤서비스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넷플릭스 경제학 등의 내용들이 더욱 확와닿았다.

따라서, 도시와 디자인은 어떤 관계가 있으며 디자인이 그지역의 경제적 영향을 어느 정도 끼치고있는지 이책을 통해 궁금증이 많이 해소하게되었다.

또한 생활경제속 숨은 디자인의 세계는 무엇이고
디자인 경제철학이 무엇인지도 잘알게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일상속에서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디자인 경제가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Think difference>를 주창하며 혁신제품들을 많이 제작했던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남긴 다음의 유언내용이...

"스티브 잡스는 애플에 대한 유언으로 스티브 잡스였다면 이렇게 만들었겠지라는 생각을 접고, 세상에 없던 제품을 만드는데 힘쓰라라는 말을 남겼다. (145쪽)"

#홍대앞은왜홍대를다니지않는사람들로가득할까
#장기민 #리드리드출판 #스티브잡스 #스티브첸
#코끼리 #애플 #채드헐리 #자베드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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