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행복하고 싶어 - 내일만 바라보다 오늘을 놓치는 나에게 건네는 말
이소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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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미래에 저당잡히며 현재를 희생하기만할거야.
지금 이순간에 집중해보자! (17쪽)"

나는 이소연님께서 저술하시고 중앙일보플러스(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지금 행복하고싶어>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정말 우리네 인생이 그런거 같다.
하루를 아등바등 노심초사하며 다람쥐 챗바퀴도는듯한 단조로운 나날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무미건조한 나날들...

내가 뭐때문에 살고있나 나는 왜사는건가 끝없이 회의감만 드는 이 생활속에서 벗어나고싶다.

글고 남의 시선따위는 넘의식하지말자!
또 남의 판단과 기준에 사로잡히지말고 나만의 기준을 확고히 세워 열심히 살아가자!

이런 마음이 필요하지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이책의 저자이신 이소연님께서는 안정적인 전문직의 길을 포기하고 불안정해도 하고싶은 일을 하는 여행크리에이터의 길을 걷고있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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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렇게나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셨다니~
정말 정말 부러웠다.
그것도 20대의 나이에...

난 요즘 부러운게 세계일주하신 분들이시다.
정말 올해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전세계를 강타해 해외여행가기 힘든 시기가 되었다.

아 이럴줄 알았으면 해외여행 더 많이 갔다올걸 다소 후회가 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요즘엔 오히려 이렇게 여행기들 읽는게 대리만족을 불러와 더욱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나는 특히 저자께서 볼리비아의 우유니사막을 가서 보고느끼신 거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우유니시막을 보니 물에 비친 하늘이 반사되어 온통 푸르른 세상에 와있는듯한 느낌까지 드셨다고한다.

그래서, 죽기전에 꼭한번은 와봐야할 곳이라고까지 극찬하시는 글을 읽고 나도 우유니사막은 언젠가는 꼭여행가리라 다짐도 하게되었다 ~^^*

100일간의 세계여행을 통해 행복을 찾은 이야기들을 아낌없이 들려주신 이책 <지금 행복하고싶어>...

이소연님께서 저술하시고 중앙일보플러스(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20대중반 여성의 몸으로 홀홀단신 떠난 세계여행기를, 따뜻하게 써내려간 기행문을 편하게 읽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모로코의 메르주가마을에서 사하라사막 횡단여행을 하다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바라보며 저자께서 느끼셨다던 다음의 말씀이...

"하늘의 별을 보니 누군가 나에게 '네가 걱정하는건 우주의 먼지도 안돼. 정말 별거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았다.
안좋은 일은 우주의 먼지도 안되는 존재로 밀어버리고 좋은 일, 행복한 일은 우주의 중심이 나인 것처럼 받아들여야지!
그렇게 나는 한참 사막 한가운데에서 별을 바라보다 잠이 들었다. (116~11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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