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런던 - 최고의 런던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해외여행 가이드북, Season5 ’20~’21 프렌즈 Friends 20
한세라.이정복.이주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13세기 중세작품부터 르네상스를 거쳐 20세기 초반까지의 회회작품을 전시하고있는데, 고흐, 마네, 모네, 다빈치,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등 우리에게 익숙한 작가들이 많아 더 흥미롭다. 훌륭한 작품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니 평소 그림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꼭한번 들러보자. (108쪽)"

나는 한세라, 이정복, 이주은님께서 저술하시고 
중앙일보플러스(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프렌즈 런던>을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아니 영국 최초의 미술관인 내셔널 갤러리가 무료라고?

정말 믿겨지지않았다.

얀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암굴의 성모
한스 홀바인의 대사들
카라바조의 엠바오에서의 만찬
루벤스의 삼손과 데릴라, 파리스의 심판
고흐의 해바라기, 의자

와~ 이렇게 세계미술사에 길이 남을 명화들이 공짜로 볼 수 있다니...

나는 사실 미술과 음악에 무척 관심이 많다.
그래서, 그지역을 여행하게 된다면 미술관이나 박물관부터 찾게된다.

근데, 내셔널 갤러리라하면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이탈리아의 바티칸미술관, 우피치미술관, 스페인의 프라도 미술관에 못지않은 세계적인 미술관인데 세상에나 그 명화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니 정말 놀라웠다.

그것은 정말 이책 <프렌즈 런던>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된 사실이었다.

근데, 이책을 보니 내셔널 갤러리외에도 초상화갤러리, 테이트 모던, 테이트 브리튼 등의 미술관은 물론이고 브리티시 뮤지엄, 런던박물관,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과학 박물관 등 여러 박물관들도 무료란다.

게다가 원 뉴 체인지, 스카이 가든, 시청사 등에서의 무료전망대, 무료 콘서트여는 성당들, 근위병 교대식, 기마병교대식 등 무료이벤트도 있고 런던의 모든 공원들도 다 무료라니 이책 한권만 있으면 런던여행은 다해결될듯한 생각도 들었다.

그리하여 이책 <프렌즈 런던>은 이렇게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요긴한 정보들도 많은 여행서적의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있구나 그걸 다시금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한세라, 이정복, 이주은님은 유럽을 자주 여행하신 여행작가이신데 역시 한분이 만든 책이 아니라 세분께서 협동해서 만드신 책이라 그런지 내용들이 더욱 알찼고 요긴한 정보들로 가득찼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런던의 볼거리, 먹거리, 쇼핑, 교통정보, 숙소 등을 447쪽에 걸쳐 저자들께서 직접 찍으신 사진들과 친절한 약도들로 일목요연하게 잘설명해주시고 있다.

글고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생겨난 런던에서 뮤지컬을 즐기는 실용팁과 배경지식도 알려주셔서 런던가게되면 웨스트엔드를 꼭찾아서 뮤지컬을 보고싶은 마음이 강렬히 생겼다.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위키드
알라딘
빌리 엘리어트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라이온 킹
마틸다

와~ 위 뮤지컬들은 세계 뮤지컬계를 휩쓸고있는 명작들인데 이곳 런던의 웨스트엔드를 가게된다면 긱각의 상설공연장에서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니...
정말 이작품들 제목만 봐도 설레이기까지한다.

카~ 거기에다가 마이클 잭슨의 30곡이상의 히트곡으로 꾸며진 주크박스 뮤지컬인 <스릴러
라이브>가 상연되고있는데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덕에 실제 공연을 보는 것같은 느낌이 든다니 아 이작품도 런던가면 꼭보고싶어졌다.

정말 뮤지컬 매니아인 나로서는 뮤지컬의 고향 웨스트 엔드에 가는게 크나큰 바램이었는데 이책을 보니 코로나19만 종식되면 하루라도 빨리 가보고싶어졌다~^^*

국회의사당 & 빅벤
웨스트민스터 사원
버킹엄궁전
그린 파크
트라팔가 광장
내셔널 갤러리
레스터 스퀘어
브리티시 뮤지엄
셰익스피어 글로브 극장
셜록 홈즈 박물관

와~ 이책을 보니 런던가게되면 위 명소들도 꼭가보고싶어졌다~^^*

드라마 셜록 홈즈, 튜더스, 영화 노팅힐, 러브
액추얼리, 킹스맨, 해리포터시리즈,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의 촬영지들도 꼭가보고싶어졌다~^^*

글고 이책은 런던여행의 준비에서부터 기초정보, 런던 이야기, 베스트 추천일정은 물론이고 런던 시내 주요 버스 및 지하철 노선도와 소호지역 세부도도 제공되어 이책 한권만 있으면 런던여행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런던여행서적이라 생각되었다. 

여행시리즈들중에서도 나는 프렌즈시리즈들을 신뢰해 많이 사보고있었는데 이번에 이책 <프렌즈 런던>도 나에게 대만족을 안겨준 최적의 런던여행서적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런던여행을 가고자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그리고 애비 로드는 런던의 길이름이면서 1969년 발표한 비틀즈의 마지막 앨범 이름이자 앨범재킷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그래서 지금도 생각나네...
애비 로드를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 앨범을 녹음한 애비로드 스튜디오옆 횡단보도를 4명의 멤버들이 일렬로 건너가는 모습의 이사진은 비틀즈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세계적인 이슈를 만들어냈다. 사람들은 아직도 이곳에서 멤버들을 흉내내며 사진을 찍는다. (2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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