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만나주세요! - 꿈을 찾아 떠난 청년 사업가의 무한도전
김상우 지음 / 뜨인돌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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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살때 본인만의 안경도안을 그려놓고 나중에 태국에서 가장 큰 안경점을 하겠다고 결심해요. 결국 그사람은 지금 태국에 지점 2,000개를 가지고있어요. 목표한 방향 그대로 온 거예요. (236쪽)"

나는 김상우님께서 저술하시고 뜨인돌출판(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사장님 만나주세요!>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책은 창업을 꿈꾸는 김상우님께서 동남아 인터뷰여행을 떠나셨다가 태국에서 만난 강금파님을 만나 들었던 이야기이다.

태국에 안경점이 있는데 사장이 중국인이라고 한다.
그는 가난해서 학교도 못다니고 안경테와 렌즈수입상의 배달을 대신 해주는 사람이었는데 나중에 태국에서 가장 큰 안경점을 하겠다고 결심하여 마침내 꿈을 이뤘고 지금은 태국전역에 2,000개의 지점을 가진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와~ 15세때 배달일부터 시작하면서 꿈을 키워왔던 분의 성공담을 들으니 나도 내자신을 찬찬히 돌아보게 되었다.

우리는 보통 빨리빨리 문화에 젖어있어 서두르는데 그러다가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맨윗글의 내용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책의 저자이신 김상우님께서는 2015년 여름, 대학졸업과 군입대를 앞두고 사업가로서의 삶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를 여행하시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한인기업가 일곱명을 만나 인터뷰했다.

이책은 그 결과물인데 이책에서는 동남아 5개국들을 찾으며 일곱분의 사업가와 인터뷰한 내용들이 312쪽에 걸쳐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또한, 그 5개국을 여행하며 본인이 보고 느낀 
그대로를 저자께서 찍은 사진들과 함께 실어주셔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라오스에서 철수네여행사를 운영중이신 박철수대표께서 여행업의 특성과 노하우를 설명해주신 이야기가 가슴에 확와닿기도 하였다.

창업을 꿈꾸는 용감한 청년의 발바닥에 땀나는 동남아 인터뷰여행기인 이책 <사장님 만나주세요!> ...

김상우님께서 저술하시고 뜨인돌출판(주)에서 출간하신 이책은 나에게 동남아 창업시장에 대해 다시금 알게해주었고 창업이란 국내건 해외건 계획을 잘세워 추진해나가야한다는걸 다시금 느끼게해주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동남아에서 창업을 꿈꾸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캄보디아에서 300명의 기사를 보유하며 운송업을 하고계시는 최대룡대표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항상 중요한게 뭐나면 긍정적인 마인드에요.
내려갈때 겁을 내고 불안해하기보다는 '이게 하나의 과정이다. 다시 떠오를 것이다'라는 마인드가 있으면 그 힘때문에 올라가요. 사람사는게 그래요.
내려갈때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을 다잡으며 다음을 대비해나가는거죠. (1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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