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박물관에 들러 DMZ를 평화생명지대로 개발하기위한 전략들을 시청하였다.
한반도가 정전대립싱태에서 종전평화상태로 변화되기를 바리며... (434쪽)"
나는 최병욱, 최병선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학술정보(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한국의 3대 트레킹 해파랑길편>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나도 예전에 통일전망대를 갔었는데 거기서 바로 저멀리 북녘땅의 해금강이 보였었다.
아 우리의 국토인 해금강, 관동팔경중 두곳을 품에 안은 해금강, 지금은 갈 수 없게된 해금강이 바로 눈앞에 선하게 보이니 너무나도 좋았다.
근데, 우리가 예전에 금강산관광도 했었다.
정주영현대그룹 명예회장님의 소떼방북이후 금강산관광의 문이 열렸고 이에 1998년부터 2008년 7월까지 193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금강산관광을 하였다.
근데, 한나라당출신의 박왕자가 괜히 새벽에 해변가를 서성이다가 피격사망후 금강산관광도 중단됐는데...
아무튼 사망사건은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남북화해와 교류의 상징인 금강산관광이 언젠가는
재개되길 기대해본다.
아 나도 그때 금강산관광을 했어야했는데 언젠가는 갈테지 하며 미뤘던게 짐 생각해보면 아쉽게 생각된다.
아무튼 두형제분이 통일전망대를 들리신 소회가 내가슴속에도 와닿았다.
총 10개구간
총 50개코스
총연장 770km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벗삼아 함께 걷는 길이란 뜻을 내포
문화체육관광부가 2010년 9월 15일 명명
그것이 바로 <해파랑길>이다.
그리하여 이책은 두형제분이 이 해파랑길을 8차례에 걸쳐 10주간 39일만에 완주후 그여정을 448쪽에 달하는 이 한권의 책에 담으셨다.
아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마치 내자신이 이 형제분들과 함께 해파랑길을 여행하는 느낌이었다.
오륙도
이기대
문탠로드
달맞이길
간절곶
태화강 십리대숲
경주 양남주상절리
문무대왕 수중릉
호미곶 해맞이광장
울진 망양정
삼척 촉서루
강릉 정동진
주문진항
낙산 의상대
홍련암
고성 청간정
아 내가 대부분 가본 곳들이었지만 이책을 읽으니 이곳들을 다시또 가보고도싶었다~^^*
형제분께서 해파랑길을 걸으신후 그여정을 담은 이책 <형제가 함께간 한국의 3대트레킹 해파랑길편> ...
최병욱, 최병선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학술정보(주)에서 출간하신 이책은 마치 내가 이 해파랑길을 걷는 느낌이 들었고 조만간 또 가보고싶은 생각도 들게한 책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해파랑길을 여행하고싶으신 분들은 물론 여행하셨던 분들도 찬찬히 반추해보시는 뜻에서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속초 영금정에서 아침에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시며 느끼셨던 벅찬 희열...
그 느낌을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온바다가 붉은 노을로 이글거리며 수평선위로 붉게 떠오르는 일출장면을 보고있노라니 정신이 그냥 멍했다. 마치 태초에 세상이 열리는 느낌이랄까?
아침햇살을 받으며 영금정에서 바라본 속초항, 동명대교 일원의 경치가 압권이었다.(39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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