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남과 비교하지말고 지금 현재 열심히 살자! ... 고통과 쾌락의 삶...●

고통과 쾌락의 삶
윤형묵 지음 / 아우룸 / 2020년 3월

"우울은 상상속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과의 차이에서 발생하게된다."

나는 윤형묵님께서 저술하시고 아우룸에서 출간하신 이책 <고통과 쾌락의 삶>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렇다.
정말 저자께서는 우울증의 정의를 아주 잘내려주셨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의 오류를 범하는데 그것은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괴리에 낙담하는 것이다.

이는 또 나랑 타인을 맹목적으로 비교하는데서 나오는 자가당착적 모순이라고도 생각되어진다.

일반적으로 부부싸움의 원인도 타인과 비교하는데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옆집은 잘사는데 우리는 뭐냐 당신은 돈을 그것밖에 못벌어 너는 옆집애보다도 왜이리 공부를 못하니라며 이렇게 끝없이 비교를 당하니 이것이 조그마한 우울증으로 시작했다가 갈등을 야기하고 심하면 다툼까지도 일어나게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괜시리 맘만 더 우울해지고 침울해져 타인을 만나는 것도 꺼려지게되고 피하게되며 이에 우울증은 더심해지는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미래와 현재를 맹목적으로 비교만 할게 아니라 주체성을 갖고 나의 길을 묵묵히 간다는 맘으로 열심히 살아가야한다고 본다.

글고 이책은 인간의 쾌락과 고통, 인간으로 살아가기, 결혼과 삶 등 다섯개장에 걸쳐 잘설명해주고있다.

근데, 이책에서는 많은 예화들도 제시해주셔서 쉽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글고 저자께서는 금속공학과를 졸업하시고 삼성중공업 상무로 재직하다 퇴직하신 분이신데 오랜 직장생활에서 경험하셨던걸 바탕으로 실감나게 잘들려주셨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어떻게 삶을 살아갈지 고통을 이겨내고 나가는 방법에 대해 알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리더의 조건을 명쾌하게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리더의 조건은 음식을 공급해주거나 음식을 얻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지식이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리더는 구성원을 보호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