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의 기술 - 1,000건의 수주경험을 통해 완성한
박상우 지음 / 비즈니스아츠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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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는 신규고객을 확보하고 기존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한다. 신규고객확보는 연속적인 매출발생의 우선적인 기회를 제공해준다. (15쪽)"

나는 박상우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비즈니스아츠에서 출간하신 이책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수주는 정말 중요하다.
물론 판매도 중요하지만 수주도 그회사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일이기도 하기때문이다.

무릇 기업은 매출이 많이 나오고 손익관리를 잘해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기업이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혹은 서비스를 판매하는게 수주이기에 기업이 최종소비자에게 상품 혹은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보다 규모도 훨씬더 크고 기업의 발전도 좌우하기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본다.

내친구가 조선소의 구매부에서 중견간부로 일하고있는데 이건뭐 밤1~2시에 퇴근하고 아침 7시면 출근하길래 건강생각해서 쉬엄쉬엄하라고해도
어쩔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난 아 정말 이렇게 기업의 수주와 구매는 정말 바쁘구나 그걸 느꼈다.

글고 글로벌 경제시장에서 선두권을 달리고있는 한국조선업계라지만 그순위를 유지하기위해
이렇게 불꽃튀는 노력을 하고있구나 바로 그것도 느꼈다.

그리하여, 1,000건의 수주경험이 있으신 저자께서 저술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다.

저자께서는 20여년동안 쌍용정보통신과 KT에서 수주전담팀장을 역임하며 국내외 1,000여건의 수주추진 경험과 높은 성공을 확보하셨던 분이셨다. 글고 지금은 수주컨설팅 전문기업인 비즈니스아츠의 대표이며 수주컨설턴트로도 활동중이신 분이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6개 파트 391쪽에 걸쳐 저자의 생생한 경험들이 다 녹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각종 도표들도 요소요소에 배치하여 더욱 이해가 용이했다.

글고 수주의 핵심이 수주 프레젠테이션인데 이책에서는 기획 ~ 준비 ~ 전달 ~ 질의응답과 마무리 등 여러 단계에 걸쳐 잘설명해주셔서 아 프레젠테이션은 이렇게 하면되는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입찰에 대비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수주비법을 알려준 <수주의 기술>...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수주를 잘받으려는 분들께서는 놓치지마시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수주를 성공시켰을때의 벅찬 순간을 이야기한 다음의 글이...

"<김차장님! 됐습니다! 우리가 이겼습니다!>
지난 일이 주마등처럼 머리를 스쳐 지나가고 긴장과 피곤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김차장은 가슴깊은 곳에서 벅찬 감동이 밀려옴을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이 <수주>의 마력이다. (1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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