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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ful 트립풀 방콕 - 아유타야, 깐짜나부리, 암파와 수상시장 ㅣ 트립풀 Tripful 17
이지앤북스 편집부 지음 / 이지앤북스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세계 3대 수프중 하나로 알려진 대표메뉴.
시큼하게 느껴지는 국물맛은 초심자에겐 쉽지않다. 그래도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맛(78쪽) "
나는 이지앤북스편집팀에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피그말리온에서 출간하신 이책 <트립풀 방콕>을 읽다가 똠얌꿍을 설명한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사실 나는 지난 2018년 3월에 3박 5일간 <태국 방콕 ~ 파타야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그때 똠얌꿍을 먹어봤는데 첨엔 입맛에 맞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책을 읽어보니 중독성있는 맛이라니 담엔 다시 도전해보고싶었다~^^*
방콕 왓포
파타야 꼬란(산호섬)
백만년 바위공원
악어농장(악어쇼)
농눅빌리지
알카자쇼
수상시장
코끼리타기
와~ 정말 3박 5일간 아주 알차게 여행하고왔다.
특히, 유재석이 진행하는 런닝맨촬영지이기도 했던 수상시장가서 망고, 코코넛 등 열대과일들을 실컷 먹을 수 있어 넘넘 좋았다~^^*
이렇게 태국여행을 했던 경험이 있기에 이책은 더욱 술술 읽을 수 있었다.
다만 그당시엔 파타야에서 주로 여행했다.
방콕은 왓포를 중점적으로 봤고 쇼핑한 기억밖에는 없는데 이책을 보니 담에 방콕가게되면 카오산 로드의 노천카페에서 차한잔하고 수상시장가서는 망고스틴, 파파야, 용안, 두리안, 람푸탄, 용안 등도 실컷 먹고싶다.
글고 이책에서는 방콕의 스팟들, 명승지는 물론이고 먹거리, 마사지와 스파문화, 호텔 등 숙박시설, 아유타야, 깐짜나부리, 암파와 수상시장 등 방콕근교에 가볼만한 곳들도 소개시켜줘 참 신선했다.
ㅋ 담에 가면 깐짜나부리의 콰이강의 다리도 가보고싶은 곳으로 추가여~^^*
따라서, 이책은 방콕여행을 꿈꾸고 계신 분들은 물론 방콕을 다녀오신 분들께서도 찬찬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홍콩보다 더 야누스같은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는 도시가 방콕이라시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누군가는 길에 누워 구걸을 하고
누군가는 초고층 루프톱에서 파인다이닝을 즐긴다.
중간없는 강렬한 콘트라스트가 만들어내는 도시의 모습은 때때로 이 컬러풀한 도시가 흑과 백으로 나뉜듯한 인상마저 준다. (15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