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를 위한 통합적 오피스 구축 가이드 - 직무 만족과 생산성을 높이는 사무환경의 모든 것
김수란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레이저 프린터는 사무실 미세먼지를 악화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2007년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서는 프린터를 많이 사용하는 근무시간에 사무실 미세먼지농도가 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0쪽) "

나는 김수란, 이준환, 지민경, 코아스팀에서 저술하시고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실무자를 위한 오피스구축 가이드>를 읽다가 윗글에 충격을 받았다.

세상에나 레이저 프린터사용시 사무실 미세먼지농도가 5배나 더 증가한다니...

그럼 이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프린터 잉크카트리지를 갈고 인쇄후 출력되나 그앞에서 기다리고있고 잉크냄새가 코를 치르는 출력지를 받고 눈가까이 읽어보고...

아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근데, 이책은 사람중시의 쾌적하고 상큼한 오피스 환경구축을 위해서는 어떤 컨셉으로 오피스환경을 구축할지 설명하고있는 책이다.
헌데, 윗글은 오피스내 환경요인중 공기 질을 악화시키는 위험요소들중 미세먼지를 설명하는 파트이다.

물론 포름알데히드, VOCs, 이산화탄소, 라돈 등의 물질들도 정말 인체건강을 악화시키는 최악의 유해독성물질들이지만 그중 미세먼지의 유해성은 짐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있다.

따라서, 요즘엔 오피스건축에 있어서도 오피스내 쾌적한 환경구축이 가장 큰 이슈로 대두되고있기에 이런 독성물질들이 오피스내에 안생길 수 있도록 건축시부터 세심하게 노력해야겠다는걸 절감하였다.

이책은 건축, 경영, 미술 등 홍익대의 분야별 연구진과 코아스 사무환경 연구팀이 공동저자로 참여해 각자가 가진 전문성을 414쪽에 달하는 이한권의 책에 담고있다.

근데, 가구, 공간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적 트렌드와 기업환경, 거주환경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반영했기에 이책은 실제 기업과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실용서가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 ^^*

그리하여 실제공간에서 인간은 움직임을 많이 갖기에 인간공학적인 공간계획을 위해서는 정적 치수는 물론 동적 치수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되었다~^^*

또한, 오피스입지는 교통접근성이 높고 고객밀집지역 등이 좋다는데 전적으로 동감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효과적인 오피스구축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이제 막 창업한 소규모 스타트업체가 노릴 수 있는 사무실 입지를 설명한 다음의 말씀이...

"민간, 공공기관이나 재단 등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 이는 일정기간 무상 또는 저렴한 비용에 사무실을 임대해 쓰면서 다른 입주기업들과 교류하고 각종 지원 프로그램과 공용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6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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