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중국은 없다 - 시진핑이 모르는 진짜 중국
안세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적으로 코리아는 중국의 일부였다. (14쪽) "

나는 안세영 성균관대 특임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경제신문에서 출간하신 이책 <위대 한중국은 없다>를 읽다가 윗글에 충격을 받았다.

아니 시진핑 이놈 아주 미친 놈 아냐?

난 이글을 읽자마자 동시에 떠오른 말이었고
분노폭발했다.

근데, 놀랍게도 위 말은 2017년 4월 17일 시진핑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을때 한 말이라고 한다.

세상에 이것이 자기머리속 생각에서 벗어나 일국의 대통령을 그것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을때 한 말이라니 정말 분통이 터질뿐이다.

그러니 트럼프도 우리나라를 우습게 보는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래서, 한미방위비를 5배이상 더올리자며 협박아닌 협박을 하고있다니...
이금액은 국민들이 피땀 흘려낸 세금으로 충당하는데 5배라니...
지금보다 4조이상 더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정말 나는 시진핑은 물론 북핵문제도 신속히 안풀고 질질 끌며 방위비나 올리려는 트럼프에게도 분통만 터질뿐이었다.

근데, 시진핑은 우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졌을때도 현장시찰한번 안갔다고 한다.

즉, 예전에 사스가 퍼져 그렇게나 많은 사망자가났음에도 방역을 얼마나 소홀히 해왔는지 중국이라는 나라를 다스리는 지도부에 분통이 터진다.

얼마전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중국에서 발병되어 우리나라도 애꿎은 돼지들을 살처분하는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적도 있지않은가! ~

근데, 어제 보도를 보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자연숙주인 박쥐에게서 발원한뒤 중간숙주인 천산갑을 거쳐 인간들에게 발병하는걸로 나와있다.

이 연구결과가 정설로 굳어진다면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우한의 화난시장에서 천산갑은 물론 악어, 사슴, 고슴도치 등의 야생동물들을 마구잡이로 판매한게 원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내가 예전에 북경 ~ 장가계를 여행했을때 <중국인들은 책상다리 빼고 발달린 것은 다먹는다>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이런 무분별한 포획과 식용이 이런 괴저병을 낳은게 아닌가 생각된다.

따라서, 중국방역당국이 평소부터 멸종위기종들과 야생동물에 대한 무분별한 포획들을 제한했다면 이런 괴저병들도 미연에 방지했을텐데 정말 분노만 치밀어오를 뿐이다.

근데, 시진핑은 지난번에 개헌을 해 주석 임기제한도 없애고 장기집권의 독재의 길을 열어놓았다니 참으로 암담하기 그지없다.

아무튼 2월 7일 현재 중국내에서만 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며 사망자수도 벌써 630명을 돌파했다니 우리도 더욱 방비를 철저히 해야할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망발을 하는 시진핑의 말을 이책에서 읽고 분개하면서 죽죽 읽어나갔다.

저자이신 안세영 교수님께서는 통상산업부 국장을 거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직을 역임하셨다.

그리하여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몽골,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의 정책전문가분들과도 교류하며 중국에 대해 계속 연구하고 계신 분이시다.

이러한 중국전문가분이시기에 231쪽에 달하는 이책이 술술 읽혀졌다.

그리하여 이책은 코리아속국론, 패권국가를 향한 중국의 야심, 중국의 역사왜곡, 화교가 뿌리못내리고 유독 한반도에서 기를 못피는 이유, 한반도 징크스 등을 주제로 각종 사진들과 지도들도 게재하여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

그러고보니 수양제가 100만군대를 몰고 고구려를 쳐들어왔지만 살수에서 을지문덕장군에게 참패당해 도망갔고 그후 수는 이 출병의 막대한 피해와 후유증으로 멸망하고만다.

또한, 이책에도 나와있지만 동남아는 이미 화교의 나라이고 이에 차이나타운들도 번창해있다.
심지어 남미나 아프리카에도...

그러고보니 우리나라에는 중국본토인들이 집단을 이루며 사는 화교가 없고 중국식당들도 대부분 우리나라사람들이 95%이상 운영하고있다니 정말 대단한 우리나라라 생각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중국에 위축되지말고 당당히 대응해야할 것이다.
이는 문재인정부가 외교도 잘하고있는데 앞으로도 더욱 잘해나가길 기원한다.

글고 이책을 통해 우리나라도 중국과 경제적 협력도 강화하고 중국시장도 집중공략은 하되 외교, 국방, 역사면에서는 주권국가로서 중국에 당당하게 대응하길 기원하게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중국에 굴하지않는 코리아의 위상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은 물론 한국과 중국과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해서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쿠빌라이가 1259년 고려의 왕자 왕전을 만났을때 들려주었던 다음의 말이...

"고려는 일찍이 당태종이 몸소 공격했어도 항복시킬 수 없었던 고구려의 후예다. (27쪽) "

#위대한중국은없다 #안세영 #한국경제신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우한 #천산갑 #박쥐 #고슴도치 #사슴 #화난시장 #사스 #시진핑 #트럼프 #수양제 #당태종 #북경 #장가계 #을지문덕장군
#쿠빌라이 #문재인정부 #카자흐스탄 #미국 #문재인
#몽골  #차이나타운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리아 #한미방위비 #북핵문제 #중국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