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발견 - 나의 특별한 가족, 교육, 그리고 자유의 이야기
타라 웨스트오버 지음, 김희정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내자신을 위해 내결정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아버지때문이 아니라 나때문이라는 것도 받아들였다. 내가 필요했기 때문에. (505쪽) "

나는 타라 웨스트오버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식회사 열린책들에서 출간하신 <배움의 발견>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책의 저자이신 타라 웨스트오버님께서는 7남매중 막내딸로 태어났다.

몰몬교신자인 아버지는 공교육을 불신해 이에 타라 웨스트오버님은 태어난후 16년동안 전혀 학교를 다니지못했다.
이런 기본교육도 못받은채로 대입자격시험을 치렀고 17세에 드디어 합격하면서 기적같은 배움의 길을 시작했다.

그래서, 22세때 최우수 학부생상을 받으며 브리검 영대학교를 졸업했고, 게이츠 케임브리지 장학금 수상자로 지정되어 23세에 케임브리지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24세때는 하버드대학교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냈고,
28세에 드디어 케임브리지대학교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33세때인 작년에는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으로 선정되었다.

아 정말 타라 웨스트오버님의 걸어온 길을 되뇌어보니 정말 <인간승리의 여정>이었다고 생각되었다~ ^^*

그리하여 이책 <배움의 발견>은 타라 웨스트오버님께서 직접 저술하신 책인데 이책은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뉴욕타임스>에선 90주간 베스트셀러 최상단을 지켰다고 한다.

16세때까지 학교에 가본적 없었던 소녀가 케임브리지대학교 역사학 박사학위까지 받은 입지전적인 이야기에 전 미국인들은 감동하였다.

특히, 빌 게이츠, 오바마 전대통령께서도 극찬하신 필독서로 자리매김하였고 이책은 영미권에서만 300만부이상 판매됐다고 한다.

그리하여 타라 웨스트오버님은 16세때까지 학교근처도 못갔던 자신이 이렇게 성취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필요했기 때문이었고 내자신의 결정이었다고 이야기하는데 나는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그래서, 타라웨스트오버님께서 말씀하신 맨윗글의 내용이 더욱 확와닿았다.

이책의 저자이신 타라 웨스트오버님의 필력을 보니 나는 이분이 작가를 하셔도 성공하실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소설적 묘사에 흡인력있게 이야기하시는데 나는 513쪽에 달하는 이책의 여정에 푹빠졌다~ ^^*

이렇게 역경을 딛고 학문적 성취를 달성한 그녀의 입지전적인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야한다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혹시라도 좌절하거나 낙담해하는 사람들에겐 한줄기빛같은 힘과 자신감을 주는 책이라 생각되었고 그런 분들께서는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주식회사 열린책들은 예전에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을 저술하신 세계적인 문호 도스토예프스키전집도 완역출간하셨고 카잔자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도 완역출간하신 정평있는 출판사셔서 이책도 흥미진진하게 잘읽었다.

이책들은 다 내서가에 지금도 꽂혀있다.

타라 웨스트오버님의 입지전적인 이야기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된 책으로 읽었기에 감동은 더욱 크게 다가왔다.

이렇게 신뢰하고 믿음이 가는 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책이 더욱 흡인력있게 읽을 수 있었다는게 이책 <배움의 발견>을 통해 더욱 절실히 깨닫게되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