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유불급 -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
한근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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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를 울리려면 필자는 울면 안된다. 자신이 다 울어버리면 독자들은 울 여지가 없다. 감정의 과잉보다 절제가 중요하다. (79쪽) "

나는 한근태 한스컨설팅대표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에서 출간하신 이책 <과유불급>를 읽다가 허영만화백께서 하신 위말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이래서 작가분들이나 만화가분들께서는 힘드신거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언젠가 독자께서 박범신작가에게 여쭤봤다.

"작가님께서는 주인공들을 마음대로 하실 수 있으시지않으신가여? "
라고 여쭤봤더니
박범신작가께서는
"그것은 작가맘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소설속 주인공이 거부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작가의 감정은 절제하며 소설을 써야한다."
그렇게 말씀하셨던게 생각이 난다.

이책에서는 가수 조용필씨나 이승철씨도 감정을 지나치게 발산하지말고 절제하며 부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물론 팬의 입장에서는 그분들의 열창에도 열광했지만 그분들께서 데뷔 한참 지나서 하신  말씀들을 들어보니 아 감정의 과잉보다는 절제가 더 중요한 것이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이책의 저자이신 한근태대표님께서는 대우자동차 최연소 이사로 근무하신후 경영 컨설턴트의 길을 걷기 시작 국내 유수기업에 컨설팅 자문을 하고 있으며,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명쾌한 강의를 하시는 분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리하여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라는 책을 출간하셨는데 이책도 참으로 인상깊게 유익하게 잘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이책도 아주 흥미롭게 아주 잘읽었다 ~ ^^*

정말 이책을 읽고나니 과식, 과음, 과로, 폭음, 폭식 이런 것들이 얼마나 건강을 해치고 몸에 안좋은 것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

그래서 모든지 모자란듯 적당히 100%가 아닌 약 70~80%만 먹고 마신다는 기분으로 식생활도 하고 과로하지않아야겠다고 다짐도 하게되었다 ~ ^^*

그리하여 이책은 넘 넘치게 과하게 하시는 분들은 물론 적당히 적절히 채우며 인생을 살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조금 비어있는 완충지대를 만들라는 저자의 다음의 말씀이...

"가득 찬 것보다는 조금 빈 것이 좋다.
뭐든 틈이 있어야 튼튼하다.
채우는 일보다 중요한 일은 틈을 만드는 일이다. (6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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