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멘탈 코칭 EFT 스포츠 멘탈 코칭 EFT
김병준.최인원 지음 / 몸맘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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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항상 참고 사니까 이제 슬슬 한계가 옵니다. 내가 어디까지 참아야하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도 제대로 안쉬어질때도 있어요. - 레슬링선수 -

매번 여기저기가 아픕니다. 통증은 정말 진절머리가 나요. 점점 나이가 드니 이제 통증을 참는데도 한계가 옵니다. - 역도선수 - (54쪽)"

나는 김병준, 최인원님께서 저술하시고 몸맘얼에서 출간하신 이책 <스포츠 멘탈코칭 EFT>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역도선수분들께서는 이렇게까지 힘든 경우들이 많으셨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동시에 장미란선수가 생각이 났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75kg 이상급 여자역도 금메달! ~

아 어찌 그날의 감격을 잊을 수 있으리오...

장미란선수가 금메달을 따낸후 포효하던 그모습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그러나, 역도경기는 그어느 경기보다도 부상의 위험이 높다고한다.
까딱 잘못하면 어깨나 허리, 무릎 등에 치명적인 부상을 당해 선수생활을 조기에 마치는건 물론 일상생활에까지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전병관선수에 이어 장미란선수가 여자역도부문에서 금메달을 딴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나에게 더욱 각별하게 다가왔다.
이책에 나오는 야구, 축구, 사격, 골프, 농구, 배구, 체조, 테니스, 다트, 쇼트트랙, 당구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은 물론 회전근개 파열 선수, 정강이뼈 골절 선수, 뇌진탕 겪은 선수, 토미 존 수술 받은 선수 등 특정부위에 부상당한 분들의 고백들을 읽어보니 정말 운동선수들은 부상을 달고사시는구나 부상과의 전쟁을 하시는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그렇다면 만성부상에 시달리는 선수들이나 일반인들이 EFT 즉, 감정을 풀어주는 기법을 익혀 실행에 옮긴다면 각종 부상과 통증을 치유하고 여러 컨디션난조 증상을 고치며 트라우마와 심리적 문제까지 고칠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한 기법이라고 생각된다.

1. 먼저 전체적인 흐름을 익힌다.
2. 타점의 위치를 확인한다.
3.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방법을 익힌다.
4. 다시 전체 과정을 꼼꼼히 이해하고 익힌다.
5. 자신의 실제 문제에 적용해본다.

바로 위 다섯단계가 EFT의 과정인데 초등학생도 30분 정도면 읽고 따라할 수 있다니 그리 어렵지않다.

난 이책을 읽으면서 지금 하고있는 웨이트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EFT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에 병행해서 꾸준한 런닝과 스트레칭까지 한다면 면역력이 훨씬 강화되어 별다른 질병없이 지낼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운동선수들은 물론 EFT를 통한 재활 및 단련에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부상트라우마를 EFT를 통해 심리적 문제까지 해결한 어느 야구선수의 다음의 말씀이...

"공에 맞았던 그 순간이 아직도 너무 생생하지만,
그런 나를 마음속 깊이 받아들인다. (20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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