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이달의 영업이익이 얼마입니까? - 왠지 잘 풀리는 회사에는 이유가 있다
김상기 지음 / 치읓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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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뢰할 수 있는 숫자 또는 객관적인 숫자'를 살펴보고 경영성과를 측정할 수 밖에 없다. 이때문에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측정되지않은 것은 관리되지않는다"라는 말을 했다. (p71) "

나는 김상기 디딤돌대표님께서 저술하시고 치읓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대표님, 이달의 영업이익이 얼마입니까?>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는 백번 지당하신 말씀이시다.
경영자라면 CEO라면 숫자감각에 뛰어나야한다는건 기본중의 기본이다.

난 이 구절들을 읽으면서 내가 예전 첫직장에서 울 부서 부장님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생각났다.

"내가 사장님주재하의 <부서장회의>에 가면 사장님께 놀라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어쩜 디테일한 것들에 그렇게나 세밀하게 기억하시는지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또한, 숫자감각도 왜이리 뛰어나신지 감탄한적도 많았다."

라고 말씀하시는게 아닌가!

난 그말씀을 듣고 역시 CEO는 뭔가 달라도 넘넘 다르시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경영은 정말 숫자와의 싸움>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매출이 얼마인가 지출이 얼마인가 순이익이 얼마인가 다 이런 것이 숫자 그자체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경영자는 숫자감각에 뛰어나야한다는건 당연한 거라고 본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상기대표님께서는 경영현장에서 기업대표 및 실무자들과 함께 20년넘게 생사고락을 함께한 대한민국 비즈니스의 산증인이시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현장에서 실무자들 및 경영자들과 함께 매월 회계결산을 하고 경영전반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계셔서 그런지 이책의 내용들도 다 실무적이고 현실적이어서 쏙쏙 들어왔다.

단 1원이라도 이윤을 남겨라, 매출이 아닌 판매이익을 집계하라, 2년 연속 적자라면 결산서부터 검토하라 등 기업현장에서 직접 폐부깊이 느낄 수 있는 현실적 이야기들이 많았다.

그리하여 이책은 경영자들은 물론 경영자를 꿈꾸는 분들이시라면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회사의 자금사정은 사장이 직접 체크하라시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 '1년뒤의 자금사정을 체크하는 것'이야말로 현금흐름의 집중화를 통해 사업성공의 길로 나아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 믿는다. (p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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