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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쓸모 있는 말투 - 사랑받는 난 말투 덕분에…
고경미 지음 / 레몬북스 / 2019년 11월
평점 :
품절
"밖으로 소리도 들리지 않고 작업이 끝나 아무도 오지않는 곳에 경비원아저씨가 어떻게 알고 찾아왔을까?
냉동창고에 갇힌 직원은 경비아저씨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생명을 구했다. 이 사건은 각박한 요즘 세상에서 인사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일화다. (p113~114) "
아 나는 고경미 행복코디연구소장님께서 저술하시고 레몬북스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참 쓸모있는 말투>를 정독하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매일 출퇴근시 경비아저씨에게 인사를 한 어느 직원...
매일 마주치기만하면 쉼없이 인사를 한 그직원...
그러나, 어느날 그직원의 퇴근인사를 못받은 경비아저씨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 공장안을 살피다가 냉동창고에 갇혀있는 그직원을 발견하였다.
5시간이나 갇히게되었던 그직원은 평소 경비아저씨에게 하루도 빠지지않고 인사를 드렸던 덕분에 극적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평소부터 꾸준히 인사를 하는 기본적인 매너를 갖추는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윗글을 읽고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글고 이책은 20여년에 걸쳐 교육사업을 했던 저자께서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하는 행복톡 강사로 활동하시면서 상대방에게도 인정받고 사회생활에서도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들을 263쪽에 달하는 이 한권의 책으로 잘설명해주고있다.
특히, 상대를 존중하는 대화파트와 긍정의 말 파트에서는 각각 8개 파트에 걸쳐 어떤 방식으로 대화하면 좋을지를 여러 예화들을 곁들여 설명해주셔서 더욱 이해가 잘되었다.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이 속담은 말의 중요성을 이야기해주는 우리네 속담이다.
그리하여 상대를 배려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책을 통해 더욱 잘깨닫게 되었다.
1947년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입단한 재키로빈슨...
그러나, 그당지는 흑인차별이 심했던 시기여서 재키에게 협박편지도 무수히 도착했다.
근데, 재키가 선발선수로 나온 날에 팀 백인선수인 리즈가 재키에게 다가와 관중들앞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가볍게 미소지으며 담소를 나눴다.
이에 경기장은 찬물을 끼얹은듯 정적에 휩싸였다던데 이사건을 계기로 수많은 흑인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한다.
난 이부분을 읽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대화와 몸짓이 얼마나 크나큰 파급력을 주는 것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사회생활에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어떻게 하면 상대방에게 호감받는 말투로 대화나눌 수 있을지 고민하시는 분들께서는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팔, 다리가 불완전한 형태의 선천성 기형으로 태어난 닉 부이치치가 행복에 대해 한마디로 정의한 다음의 말이...
"행복은 긍정의 힘입니다. (p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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