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사건 추적 - 한국 사회를 뒤흔든 희대의 사건을 파헤치다, 개정판
표창원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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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우울한데, 뭐가 그리 행복하다고 웃는거야? (p70) "

아 나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의원께서 저술하시고 (주) 넥서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사건추적>을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맘이 비탄해지고 또한편으론 범죄자에 대한 증오심만 일었다.

윗글의 주인공은 <신정동 옥탑방 사건>을 일으켜 한가정을 파괴한 당시 33세의 남자였다.

19세때 강도강간죄로 14년간을 복역후 출소한지 불과 3개월만에 이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다니~~

정말 악독한 범죄자가 아닐 수 없다.
이사람은 짐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라고한다.

근데, 이책에서 소개된 각종 사건들을 보면서 느낀 거는 우리나라 형벌이 너무 약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23명을 사형시킨후 22년동안 사형을 집행하지않아 <사실상 사형폐지국>이다.
그러나, 사형제가 있음에도 여기저기에 화질이 우수한 CCTV가 있음에도 왜이리도 끔찍한 강력사건들이 줄지않고 계속 일어날까? ~

그것은 사형제가 어느 정도는 위하적 효력 즉, 내가 잘못하면 사형당할 수도 있다는 암시도 주는 효력도 있다는건 부인못할 사실이다.

따라서, 사형선고받은 연쇄살인범들이나 극악무도한 범죄인들에게 국민의 세금을 써가며 먹여주고 재워줘야하는지 일반국민들은 납득하기 힘든 것이다.

글고 우리나라에 만연되있는 잔인한 게임영상물들이나 영화들도 문제다.
왜냐하면 이 잔인한 영상들이나 영화들을 계속 볾으로서 <폭력에 대한 면역성>이 길러진다는 것이다.

잔인한 폭력영상물이 우리나라보다 훨씬더많고 총기까지 보유가능한 미국에서는 한해 수만명이 범죄로 희생당한다.
총기보유를 하고있으니 총기로 인한 사망자들이 늘어나는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폭력영상물과 영화들의 수위를 낮추고 등급과 상영도 제한시켜야한다.
글고 사회적으로도 황금만능주의보다는 정신개조운동이 계속 퍼져나가야한다고 본다.

그리하여 남들에겐 배려를 먼저하는 문화가 광범위하게 퍼져나가야하며 출소자들이 사회에 재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많이 구축되야한다고 본다.

아무튼 이책에서 소개된 22가지 범죄사건들을 읽고 다시는 이런 끔찍한 사건들이 일어나지않게되길 기원해본다.
글고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도 빈다.

이책을 다읽고나서 우리사회가 더이상 범죄걱정없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다시한번더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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