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와 이드는 프로이트 이전부터 동양에 있었다 - 서양심리학 vs 동양심리학
진혁일 지음 / 보민출판사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당신의 이드, 자아, 초자아를 적절히 융합해나가라! ~ 자아와 이드는 프로이트 이전부터 동양에 있었다~ ●

"앞으로 나말고 당신들에게 일거리를 줄 사람이 있을거 같아? 다른 사람들이 다 파산해도 나는 건물을 지을 사람이야. 그러니 내가 시키는대로 하란 말이야. <도널드 트럼프 거래의 기술> (p257)"

나는 진혁일작가께서 저술하시고 보민출판사에서 출간한 이책 <자아와 이드는 프로이트 이전부터 동양에 있었다>를 읽다가 바로 윗구절들에 깊은 울림을 받았다.

사실 도널드 트럼프대통령의 사업가적 마인드와 협상의 기술 등을 담은 책이 <거래의 기술>이라는 책이다.

그래서 이책을 통해 인간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알 수가 있는데 나도 이책을 읽었다.
이책을 읽고나니 트럼프가 저런 배짱과 카리스마가 있었기에 최고 부호반열에 올랐고 또 미국대통령에 당선되어 종횡무진 활약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되었다.

근데, 이책을 저술하신 진혁일작가는 낯설지가않다.

그건 바로 진작가의 <알렉산더형 인간>이란 책을 예전에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이다.

그런데, 그책은 알렉산더처럼 용감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이책은 <동서양철학과 심리학이 집대성된 세계최초의 모더니즘 자기계발서>라고 주장한다.

자기계발서
여기서 자기계발서라는걸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이책 <자아와 이드는 프로이트 이전부터 동양에 있었다 
>도 서양심리학과 동양심리학을 이 한권의 책에 담았다.
그리하여 후천적 정신세계를 논하는 서양심리학뿐만아니라 선천적 정신세계를 논하는 동양심리학의 개념들도 숙지해야
인간의 정신세계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이책의 90%는 심리학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이책은 어디까지나 <자기계발서>라고 강조하고 있다~ ^^*

이에 진작가님의 전작인 알렉산더형 인간도 동서양철학과 심리학이 집대성된 자기계발서이기에 우리는 여기서 울 진작가님께서 동서양 철학과 심리학의 접목을 끊임없이 시도하시는 분이시라는데 찬사를 보내드리고싶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먼저 130여쪽에 서양심리학을 약300쪽에 걸쳐 동양심리학을 설명하고 있다.
이어서 이책의 핵심은 동서양심리학이 아니라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고 보다 나은 미래로 이끌어가기위해서 <순자의 화성기위>를 주창하였고 이것이 이책의 핵심이라고 말씀 하셨다.

그리하여 약50여쪽에 달하는 화성기위에서 다음과같이 이야기하신다.

"이드, 자아, 초자아 모두 다른 사람을 따라하고 모방하는 과정에서 후천적으로 크게 계발할 수 있다.
당신의 이드, 자아, 초자아 역시 적절하게 융합한다면 세상을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있는 큰 힘을 가진 위대한 부자가 탄생할지도 모른다. (p447) "

아 이렇게 중요한 명제를 이렇게나 알기쉽게 서술해주시다니~~
글고 전작 알렉산더형 인간과 그 주제에 있어 거의 비슷하게 다가오다니...

내가 514쪽에 달하는 이책을 읽는다고하니까 제목의 추상성때문에 좀난해한 책이 아니냐고 어느 지인께서 물어오신 적도 있으셨다.

그러나, 실제로 이책은 많은 분들의 예화들과 격언들도 인용하고 각주까지도 달아 자기계발서로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따라서, 이책은 동서양심리학에 관심있는 분들은 물론 다소 의기소침해있어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싶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아 진작가님의 책을 또 읽어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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