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아이는 안전합니까?
오정수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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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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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5년 차 베테랑 경호원인 오정수 님께서 집필하신 작품으로, 기업 VIP 경호부터 해외 특수 임무에 이르기까지 약 20여 년 동안 다양한 보안 현장을 경험하며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내용들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책은 특히 어린아이들, 그중에서도 우리 어린 학생들을 보호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가정에서 부모가 반드시 참고해야 할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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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충분히 신경 쓰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겉으로는 안전해 보이는 일상 속에도 예상보다 훨씬 많은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에게 접근하는 방식과 관련하여, 부모가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위급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내용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는 아이들에게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된다”라고 가르치지만, 실제 범죄 상황에서는 가해자가 부모가 아는 사람인 것처럼 속이며 접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존의 교육 방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이 책은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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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교육 방식이 현실에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평소에 그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아이들을 보호하는 방법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가 알고 있던 정보는 전체의 일부에 불과했을 뿐이라는 사실을 체감하게 되다보니 스스로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보호 지식이 실제로는 매우 제한적이었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실제 경호 현장에서 사용되는 전문 용어와 개념들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소프트 타깃, 나쁜 접촉과 혼란스러운 접촉과 같은 개념들을 이론적으로 세분화하여 설명하고 있고, 경호학의 기본 원칙 중 하나인 투명한 보고 체계 등 여러 전문 용어들이 등장하며 중요한 개념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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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경호학에 대해 그 무엇도 이전에는 알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이러한 개념들을 접하면서 경호 분야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물리적인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뿐만 아니라, 온라인 환경에서의 위험 요소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SNS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발생하는 사이버 괴롭힘, 사이버 그루밍과 같은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아이들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법도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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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책의 후반부에서는 매우 가슴 아픈 주제이지만, 성범죄 피해를 입은 아이들을 어떻게 발견하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그리고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건네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등장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특히 저자가 아이들의 안전을 진심으로 고민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책을 집필했다는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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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모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를 보호해야 하는 환경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녀를 둔 부모이거나, 가정 내에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라면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실천 방법을 꼭 확인해 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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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는 안전합니까?
오정수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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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경호원이 알려주는 우리 아이를 제대로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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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격차 - 미래를 보는 인문 고전 99선
장은조 지음 / 아이콤마(주)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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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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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전에 관한 책들이 많이 출판되고 있으며, 고전 속에는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명언과 교훈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고전 속에는 방대한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에, 그중에서 정말 가치 있는 핵심만을 선별하여 정리하고, 그것을 명확한 설명과 함께 전달하는 책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도 핵심적인 내용만을 모으고, 그에 대한 해설까지 깊이 있게 제공하는 책은 매우 드문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책으로, 저는 바로 이 책을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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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울대학교 권장 도서로 선정되어 있으며, 중·고등 교사들이 추천하는 도서로도 지정되어 있는 책인데요. 저자인 장은조 선생님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뒤, 서울 광영고등학교에서 사회 과목과 논술을 가르치다가 작가로 활동하게 된 분입니다. 저는 고전을 읽을 때, 단순히 명언을 접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명언이 어떤 맥락에서 등장했는지, 그리고 그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까지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좋은 말처럼 보이는 문장이라도, 그 맥락이나 배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의미가 왜곡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점을 잘 반영하고 있고, 장은조 선생님께서는 각 고전의 내용을 정확한 해설과 함께 엄청 디테일하게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에 고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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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5장에서는 “인간은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는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고대 그리스의 3대 비극 작가인 소포클레스, 아이스킬로스, 에우리피데스가 등장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고전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고 있으며, 저자가 사회 과목을 가르치시던 교사인 만큼, 책 전반에 걸쳐 철학적 통찰과 사회 현상에 대한 분석이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전을 다루는 책들은 동양 철학 중심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러한 틀을 넘어서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문학과 철학을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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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 , 헤스터 프린과 아서 딤스데일이 등장하는 나다니엘 호손의 '주홍글씨', 그리고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와 같은 세계 문학 작품들이 함께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과거에 영문학을 공부하면서 접했던 인물들과 작품들을 다시 만나게 되는 반가움 속에서, 보다 깊이 있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다는 점도 이 책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전 철학만 다루고 있는게 아니라 동양 철학, 서양 문학, 그리고 다시 한국 철학과 문화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어, 마치 전 세계의 도서관을 여행하며 다양한 인물들과 대화를 나누고 온 듯한 경험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의 책을 통해 세계 각지의 사상과 문학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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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챕터의 길이 또한 지나치게 길지 않게 구성되어 있어, 설명이 과도하게 늘어지거나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고, 적절한 분량 속에서 핵심 내용을 집중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큰 부담 없이 책을 읽어나가면서도, 끝까지 완독할 수 있는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철학이나 특정 고전만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철학과 문학에서 볼 수 있는 좋은 내용을 선별적으로 담아낸 책이라고 볼 수 있다보니, 고전 분야에서는 마치 하나의 백과사전과 같은 역할을 하는 책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다양한 에피소드와 사상들을 통해 철학적 사유를 배우고, 동시에 문학적인 감수성 또한 함께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고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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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경제상식 - 재테크 상식부터 경제학 용어까지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경제상식 A to Z ㅣ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이성민 지음 / 새로운제안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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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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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스피 상승 흐름과 함께, 물론 이란과 관련된 전쟁 이슈로 인해 잠시 주춤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주식 투자에 참여하는 국민들이 증가하고 경제 및 증시에 대한 관심 역시 크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꼭 한 번쯤 읽어봐야 할 경제 관련 도서가 다시금 등장하게 되었고, 저 역시도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경험이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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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1장부터 7장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그 내용은 역사 기초, 주식, 코인, 금융, 부동산, 미시경제, 거시경제라는 총 7개의 큰 주제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제학 책을 펼치게 되면 어렵고 난해한 내용으로 인해 막막함이나 절망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경제학 개념들을 쉽고 직관적으로 풀어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에, 경제를 보다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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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평소에 경제를 상당히 어렵게 느끼는 편이어서, TESAT같은 경제 관련 시험을 준비하려다가도 아,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중도에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담을 느끼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경제라는 것이 단순히 복잡한 학문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흐르는 원리라는 점을 깨닫게 되었고, 더 이상 두려워할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지식서를 읽으며 새로운 정보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독서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저의 취향에 매우 잘 맞는 책이었습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이전에 몰랐던 경제 지식들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그 과정 자체가 흥미롭게 느껴져서 끝까지 몰입하여 읽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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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기본적인 경제 개념들을 명쾌하게 읽어볼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할인 행사의 숨겨진 함정, 기회비용의 개념, 그리고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비용을 의미하는 매몰비용과 같은 중요한 경제 개념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어 속에 담긴 의미, 예를 들어 비용과 가치의 차이, 그리고 흔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공짜’가 왜 오히려 더 비쌀 수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경제적 해석도 함께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경제 원리와 개념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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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즘 젊은 세대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식과 코인 분야에 대해서도 유익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이 부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예를 들어 좋은 기업을 찾는 방법, 기업을 분석하는 기준, 주식이 갖는 본질적인 의미, 그리고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의 차이점 등, 주식 투자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식에 대해 처음 공부하려는 분이라면, 전문적인 투자 서적을 바로 접하기보다 이 책을 통해 가볍게 입문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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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과 7장에서는 각각 미시경제와 거시경제를 중심으로 한 내용이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생산자 이론,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고정비용과 변동비용과 같은 기본적인 경제 이론뿐만 아니라, 헨리 포드의 컨베이어 벨트 혁명과 같은 산업 혁신 사례, 그리고 러다이트 운동과 같은 경제사적 사건들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 역사를 경제와 함께 공부하면서 이론과 실제 사례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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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스노우볼(이성민) 님은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석사 졸업, 이후 직장 생활을 거쳐 현재는 경제를 쉽게 전달하는 경제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또한 '경제 기사 처음 읽기', '경제 용어 365', '교양으로 배우는 금리' 등 다양한 경제 관련 도서를 집필하거나 감수한 경험을 통해, 경제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많이 집필해 주시는 작가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경제를 잘 모르는 독자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읽어나간다면, 적어도 지금처럼 경제를 막연하게 어렵게 느끼는 수준에서 벗어나, 더 이상 책을 펼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높은 장벽을 마주하는 경험은 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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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이라는 거짓말 - 국제질서의 파열, 대한민국의 시간이 찾아왔다
이승원 지음 / 멀리깊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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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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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난 뒤 가장 크게 들었던 생각은, 국제 관계가 지금까지 우리가 익숙하게 보아왔던 흐름과는 상당히 다른 방식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제가 잘 알지 못했던 국제 정세와 세계 패권의 흐름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갈 것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아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분은 시사평론가로서 다양한 국제 이슈를 취재해 온 이승원님으로, 워싱턴대학교 잭슨스쿨에서 북미 협상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 박사 과정을 밟아온 연구자이기도 합니다. 약 26년간 시사평론가로 활동해 오신 만큼, 이 책은 깊이 있는 분석을 담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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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은 '동맹이라는 거짓말' 이며, 부제로는 “대한민국의 시간이 찾아왔다”라는 문구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 문구들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마주하게 될 국제 관계의 선택과 전략이 결코 단순하지 않은 복잡한 문제임을 암시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세계 경찰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 질서를 주도해 온 미국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었는데요. 예를 들어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후, 미국이 어떤 방향으로 정책을 전개해 나갈 것인지, 그리고 ‘America First’ 를 넘어 'America Only' 라는 기조 아래에서 기존 동맹국들이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대한민국을 포함한 여러 동맹국들이 앞으로 어떤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정치공학적인 관점에서 고민해 볼 수 있는 많은 시간이 제게 주어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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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책은 현재의 국제 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길러주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어서, 이 책을 읽고 나면, 뉴스를 접하는 것에서 나아가 그 이면에 존재하는 정치적 이해관계와 구조를 분석하려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갖게 됩니다. 정치적 내용을 다루고 있는 만큼, 일부 독자들은 특정한 입장에 치우쳐 있을 지도 모른다고 책을 읽기 전에는 느낄 수도 있지만, 막상 책을 열어서 본다면 이 책은 특정 정치인이나 정당을 지지하는 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정치 세력과 정책 방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려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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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책은 미국과 중국이라는 G2 국가 간의 경쟁과 갈등 구조, 즉 패권을 둘러싼 힘겨루기와 전략적 대립에 대한 내용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이란의 핵시설 문제, 그리고 중국의 도광양회 전략 등 다양한 국제 이슈들이 폭넓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현재 단극 체제에서 다극 체제로 전환되는 과정 속에서 패권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다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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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이 책은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다양한 학자들과 전문가들의 발언과 연구 자료, 보고서 등을 폭넓게 인용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자의 특정한 주장에 의존해서 기술을 이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관점을 종합적으로 비교하며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국제 정세를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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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현재의 복잡한 국제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중요한 지침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인 뿐만 아니라, 국제 정치와 세계 정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도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는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특히 느낄 수 있었던 점은, 각 국가들이 취하는 행동에는 반드시 그 이면에 특정한 목적과 전략이 존재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저도 국제 정치를 바라보는 시각이 한층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앞으로 국제 정치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그리고 그 속에서 대한민국이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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