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경제상식 - 재테크 상식부터 경제학 용어까지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경제상식 A to Z
이성민 지음 / 새로운제안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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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요즘 코스피 상승 흐름과 함께, 물론 이란과 관련된 전쟁 이슈로 인해 잠시 주춤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주식 투자에 참여하는 국민들이 증가하고 경제 및 증시에 대한 관심 역시 크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꼭 한 번쯤 읽어봐야 할 경제 관련 도서가 다시금 등장하게 되었고, 저 역시도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경험이라고 느꼈습니다.

이 책은 총 1장부터 7장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그 내용은 역사 기초, 주식, 코인, 금융, 부동산, 미시경제, 거시경제라는 총 7개의 큰 주제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제학 책을 펼치게 되면 어렵고 난해한 내용으로 인해 막막함이나 절망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경제학 개념들을 쉽고 직관적으로 풀어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에, 경제를 보다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평소에 경제를 상당히 어렵게 느끼는 편이어서, TESAT같은 경제 관련 시험을 준비하려다가도 아,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중도에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담을 느끼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경제라는 것이 단순히 복잡한 학문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흐르는 원리라는 점을 깨닫게 되었고, 더 이상 두려워할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지식서를 읽으며 새로운 정보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독서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저의 취향에 매우 잘 맞는 책이었습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이전에 몰랐던 경제 지식들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그 과정 자체가 흥미롭게 느껴져서 끝까지 몰입하여 읽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기본적인 경제 개념들을 명쾌하게 읽어볼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할인 행사의 숨겨진 함정, 기회비용의 개념, 그리고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비용을 의미하는 매몰비용과 같은 중요한 경제 개념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어 속에 담긴 의미, 예를 들어 비용과 가치의 차이, 그리고 흔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공짜’가 왜 오히려 더 비쌀 수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경제적 해석도 함께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경제 원리와 개념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 젊은 세대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식과 코인 분야에 대해서도 유익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이 부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예를 들어 좋은 기업을 찾는 방법, 기업을 분석하는 기준, 주식이 갖는 본질적인 의미, 그리고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의 차이점 등, 주식 투자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식에 대해 처음 공부하려는 분이라면, 전문적인 투자 서적을 바로 접하기보다 이 책을 통해 가볍게 입문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장과 7장에서는 각각 미시경제와 거시경제를 중심으로 한 내용이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생산자 이론,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고정비용과 변동비용과 같은 기본적인 경제 이론뿐만 아니라, 헨리 포드의 컨베이어 벨트 혁명과 같은 산업 혁신 사례, 그리고 러다이트 운동과 같은 경제사적 사건들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 역사를 경제와 함께 공부하면서 이론과 실제 사례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자인 스노우볼(이성민) 님은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석사 졸업, 이후 직장 생활을 거쳐 현재는 경제를 쉽게 전달하는 경제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또한 '경제 기사 처음 읽기', '경제 용어 365', '교양으로 배우는 금리' 등 다양한 경제 관련 도서를 집필하거나 감수한 경험을 통해, 경제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많이 집필해 주시는 작가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경제를 잘 모르는 독자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읽어나간다면, 적어도 지금처럼 경제를 막연하게 어렵게 느끼는 수준에서 벗어나, 더 이상 책을 펼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높은 장벽을 마주하는 경험은 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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