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수능 어법 불변의 패턴 필수편 : 수능·내신 한 번에 잡는 어법 기본서 - 고등영문법 | 정답이 보이는 패턴만 수록 | 복습용 워크북 제공 해커스 불패 시리즈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능에 필요한 어법이 전부 들어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책이다. 수능 뿐만 아니라 내신을 준비하기에도 적절하다. 내신의 꽃인 서술형 문제 유형의 예제들이 있고, 개념설명이 매우 자세하다. 이번 겨울 방학때 아이들 특강 교재로 선택하기에 매우 적합한 교재로 보인다. 다양한 문제, 다양한 예제가 수록되어 있어서 우수한 교재이다. 


고르기 유형부터 모의고사 지문까지 모두 이 한 권으로 대비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인 내용이 매우 체계적이어서, 학생들이 독학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50 수소에너지 - 탈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에너지게임 체인저
백문석 외 지음 / 라온북 / 2021년 12월
평점 :
품절






전 세계가 탄소중립 시대에 접어들면서 에너지 확보를 위한 소리없는 전쟁에 나서고 있는 것 같다. 수소에너지는 미래에 유망한 에너지원으로서 급부상하고 있는 지금, 수소 에너지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네 명의 공학박사들이 집필한 책으로서 현대 사회에 유망한 에너지원이 될 수소에너지에 대해 조명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하여 수소에너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는데, 가장 큰 장점은 수소에너지는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는 크나큰 역할을 할 수 있고, 화석연료에 의존도가 무려 80%에 육박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이 새로운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안전성에 기인한다. 이 책은 전세계가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경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숨가쁘게 절차를 진행해 나간다는 것을 고지해주고 앞으로 우리가 맞닥뜨리게 될 에너지 전쟁의 일면을 보여주며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 전 세계가 수소에너지를 확보하고 수소경제를 체계화, 활성화 하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고, 특히 일본처럼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우리나라처럼 높은 나라들은 이를 중요시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주요국들의 탄소중립 정책 현황 등 여러가지 자료가 복합적으로 모여 있는 자료들은 가독성을 위하여 표를 통해 간편하고 친절하게 정리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에너지는 자원이고, 자원은 곧 경쟁력이며, 경쟁력은 곧 그 나라의 무기가 될 수 있음을 이 책은 독자들에게 일깨워준다. 평소에 과학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분야를 공부,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이 책을 권한다. 여러가지 과학적 지식을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CCUS 기술 파트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을 곁들이며, 강의력 좋은 과학 교사처럼, 공학 교수들인 저자들이 이산화탄소 수송, 지중저장 등 과학적 원리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에너지에 관한 전세계적인 현황과, 특정 국가들에 대한 사례들까지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나라가 수소에너지 외에도 다른 에너지들을 어떻게, 얼마만큼 활용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수소의 저장기술부터 운송방법까지 수소에 대한 갖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에너지와 자원에 관하여 완전한 전문가들인 공학 박사들이 펴낸 이 책을 많은 과학도들에게 권장한다. 비전공자들이나 일반인들이라도 수소와 에너지 자원공학에 소양을 쌓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물론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의 역사인물 가상 인터뷰집 - 소설가의 상상력으로 실감나게 풀어낸 역사속 소문의 진상
홍지화 지음 / nobook(노북)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고한 위인들을 우리는 더 이상 만나볼 수 없다. 이제 우리는 그들의 이름을 위인전기나, 이따금씩 매체 등에서 등장할 때에만 주목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생생하게 살아있는 그들을 만나 위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 어떨까? 당신은 그 기회를 놓치도록 놔둘 것인가? 이 책은 작별을 고한 위인들과의 가상 대화를 담은 보기 드문 독특한 컨셉의 책이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우리는 실제 위인들과 대화할 수 있는 깊은 영예를 함께 얻는다. 책이나 언론 매체, 그리고 영화 "사도" 에서도 등장하는 조선시대 인물인 사도세자와의 대화의 기회도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대화도 간단하지 않다. 밥을 먹었는지 어젯밤엔 뭘 했는지를 묻고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제 그 인물이 경험한 사건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해 저자는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해서 심도있는 이해와 지식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매우 호의적이며, 솔직하고 담담하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헤친다. 사도세자가 친아버지인 영조 임금과의 불화에 대한 이야기와 대리청정때 있었던 이야기들도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이 책을 읽는 시간 만큼은 이 책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이 역사를 가르쳐주는 그 날의 역사 선생님인 셈이다. 또한 단순히 역사 서적을 읽는 것은 역사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렇게 색다르고 흥미로운 컨셉으로 복잡한 역사 지식을 전수해주는 책이 있다면 한번 쯤은 읽어보는 것이 독자들에게 역사적 소양을 함양시키는데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도세자부터 한국 최초로 화약을 발명해 무기화한 최무선, 조선 최고의 명의 허준, 조선을 임진왜란의 마수로부터 구해낸 명예로운 수호자인 이순신, 나비박사 석주명과 미모의 황진이 등 수많은 흥미로운 인물들과 만남을 이루며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얻기를 바란다. 이미 언급한 것처럼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역사적인 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다.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중 하나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맘 양육서 그집애들 : 발달, 정서, 성향 편 - 위드 코로나 시기에 꼭 읽어야 하는 자녀 양육 필독서 아이’맘 양육서 그집애들 문제행동
김동철 지음 / 형설미래교육원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동 심리의 최고 권위자인 김동철 박사가 집필한 것으로, 아이가 성장함에 있어서 정서나 성향 등 육아에 관련된 팁을 주고 있는 책이다. 책 내부에는 너무도 귀여운 일러스트가 포함되어 있어서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그 즐거움의 맛을 더해주기에 충분하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한 목적으로 출간된 책이지만, 부모들도 이 책을 읽을 때에는 자신이 마치 아이가 된 것처럼 동심을 느끼게 될 지도 모른다.

이처럼 어린 아이에 대해서 배우려고 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눈높이 또한 아이들에게 맞춰야 할 지도 모른다. 각 챕터에는 아이들의 아동 성향이나 행동에 대한 CASE를 소개하며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친절한 설명을 이어간다. 즉, 이 책이 사례(CASE)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그 만큼 부모들은 아이들을 양육하는 과정에서 마주하게 될 지도 모르는 많은 사례들에 대처하기에 용이할 것이라고 본다.

책은 원래 읽기 쉬운 것은 아니다. 줄 글의 향연인 기존의 책들은 책벌레를 탄생시키는 것을 저지시키곤 한다. 그러나 이 책은 내용 사이사이마다 정말 많은 깜찍한 일러스트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독자들은 지루함을 전혀 느끼지 않고도 완독할 수 있을 것이다. 흔히들 옛말에 교육은 먼 미래를 내다보고 하는 "백년대계" 라고 하지 않는가. 아이를 키우는 것을 농사에 비유할 만큼 어렵고 변수가 많은 과정인 것이다.

그러므로 전문적인 육아와 대처 방식을 배우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사항이며, 육아를 돕는 교육 서적이 절실한 때이다. 이 책은 이러한 상황에서 초보 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한 줄기 빛과 같은 책이다.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거나, 가까운 미래에 부모가 될 예정인 예비 부모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읽는 행동경영학 - 고객과 직원의 행동을 슬쩍 바꾸는 1% 행동 설계의 비밀
리처드 채터웨이 지음, 소슬기 옮김 / 어크로스 / 2021년 11월
평점 :
품절





광고마케팅의 대가인 저자가 다양한 경영 환경에서 소비자의 행동을 어떻게 분석하여야 하는지를 전문가의 시각에서 조명한 책이다. 현대사회에는 다양하고 신속한 분야가 산재해있고, 발달하는 만큼 세분화된 영역 또한 존재한다. 이 책은 이러한 다양한 환경에서의 마케팅 적용은 어떻게 바라보고 일률화해야 할지 해답을 정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인공지능부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 뿐만 아니라, 오징어게임, 지옥 등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된 넷플릭스까지 다양한 적용 분야에서 날카로운 행동과학 사례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행동경영 인사이트" 라는 코너가 있는데, 이 부분은 특히 전문가의 특출난 지식이 엿보이는 부분임이 명확해 보인다. "확증편향"과 같은 전문적인 용어를 간단한 예시를 곁들어 독자가 알기 쉽게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부분이 마음에 든다. 직장에서의 행동과학 부문에서, 성공을 거둔 사례는 어떤 것이 있으며, 그 성공의 비결은 무엇인지 비밀을 알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지나쳐서는 안 될 것이다. 형태와는 무관하게 어떤 방식으로든 경영을 하고 있는 사람이든, 앞으로 경영자의 배포를 품은 사람이든 이 책을 한 번쯤은 읽어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경영을 하면서 마주할 지 모르는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독자는 이 책을 읽은 만큼 자신의 경영에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이 책을 보물처럼 여기게 될 지도 모르지 않은가.

책의 후반부에는 소비자의 행동을 분석하는 내용도 나오는데, 이것은 구체적으로는 소비심리학 등 심리학 분야와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나는 도합 수십만원에 달하는 각종 교양 심리학 서적을 구매하여 읽는 것이 취미였는데, 이 책에서도 소비심리학 등 서적에서 언급한 것과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즉, 행동경영이라는 것은 책의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행동 설계의 한 갈래가 된다. 저자가 마케팅 전문가인 만큼, 마케팅의 정수를 누리고자 하는 독자가 있다면 특히 이 책을 강력히 권장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