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인 은하수 - 우리은하의 비공식 자서전
모이야 맥티어 지음, 김소정 옮김 / 까치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주가 마치 사람처럼 친근하게 설명해 주는 포근한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밥 먹여주는 경제학 - 인생 고민, 경제학에 묻다
셰종보 지음, 하은지 옮김 / 더페이지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제학은 우리 사회에서 정말 중요하고, 알아두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준이나 연령대에 상관없이 꼭 배워봐야 하는 학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경제 원리를 정말 쉽게 설명해 주고 있고 경제학 전공서적에 등장할 법한 어려운 경제 수학 공식이나 이해하기 어려운 4차원스러운 그래프들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책 내용이 어려워서 읽지 못할까봐 걱정하실 필요는 전혀 없는 책이고 마음 편하게 경제학 원리들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확증편향 등 심리 법칙들도 정말 많이 소개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경제와 관련된 인간의 소비나 행동 심리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정말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라면 고전 경제학에 따르면 합리적인 선택만을 내린다고 가정하지만 실제로 현대인들은 주어진 상황에 따라 너무나도 다른 선택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모순이 가득한 인간의 행동과 심리를 경제학과 심리학의 내용을 모두 종합한 측면에서 제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그런 점에서 경제 원리를 배울 수 있어서 좋고, 심리학적인 내용 측면에서도 다방면의 교양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각 챕터에서 본격적인 설명이 이어지기 전에는 현실에서 있을 법 만한 정말 공감되는 상황이 먼저 제시되는데, 우리 실생활에서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연 속에서 경제학 & 심리학 법칙이 녹아들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아팠다 - 위인들의 질환은 세계를 어떻게 바꾸었나
이찬휘.허두영.강지희 지음 / 들녘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우리가 잘 알고있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나 음악가 차이콥스키 등 인물들을 비롯해서 이사도라 덩컨, 또는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같이 역사적으로 권세를 누렸던 정치인 등에 관한 많은 정보가 있는 상당히 유익한 지식책이라고 평할 수 있을 것 같은 책입니다. 그 위인들이 어떤 신병에 시달렸는지에 관한 내용들이 있는 책인데요. 이 책은 맨 앞부분에 머릿말을 보면서 정말 공감이 많이 됐어요. 어떤 사람의 업적에 관해서, 이를테면 특히 예술가의 경우에는 작품이 되겠죠? 이러한 것들에 그 사람이 갖고 있던 병이 영향을 주었을 지 모른다는 내용이 정말 큰 공감이 되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미스터리하고 우울한 그림을 그리기로 유명했는데 이것도 그가 평생 특정한 병에 시달렸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확실히 우울함을 많이 느끼는 사람들이 우울한 내용의 소재나 스토리로 글을 쓰는 걸로 봐서는 정말이지 그 말과 생각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사람의 활동은 신체적인 이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겠죠?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기존에 쏟아져 출판되었던 단순한 인물사나 위인전기의 형태를 갖춘 전형적이고 일반적인 개념의 책이 아니라 위인들의 질병에 초점을 맞춘 상당히 신박한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아, 이 인물들이 이런 질병을 갖고 있었구나. 정말 고생이 많았겠어." 하는 기분을 내내 느끼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곳곳에서 세계사 지식도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같은 책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숙청의 역사 : 세계사편 숙청의 역사
최경식 지음 / 갈라북스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숙청이라는 단어는 정적을 제거하거나 어떤 계략의 모의나 실행을 위해서 개인이나 집단을 말그대로 지우개로 지우듯 없애 버리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역사적으로도 너무나도 잘 알려진 인물들인 히틀러, 그리고 피의 숙청으로 인류사에 영원히 기억될 인물은 바로 소비에트 연방의 이오시프 스탈린에 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숙청의 세계사적인 지식이 이 책 안에 담겨 있습니다. 숙청은 정적, 즉 개인이나 집단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많은 인명의 살상이 이루어지게 되고, 그로인해 역사의 한 획이 그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인류 역사의 배움에 있어서는 그 어떤 사건보다도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숙청'이라는 토픽은 역사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주제가 되고, 이 책이 그런 관점에서 포커스를 매우 잘 맞추고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정말 많은 세계사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었는데 이는 유럽이나 러시아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국제 정세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강대국들의 역사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히틀러도 돌격대를 숙청하지 않았다면 역사책에 기록된 것처럼 독일의 총통으로서 거듭날 수 없었을 것처럼, 숙청이라는 토픽 아래에서 역사를 배워볼 수 있다는 점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보이네요.

저는 세계사 내용도 재밌게 배워서 뿌듯하고 책도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오시프 스탈린의 이름의 의미와 비밀에 대해서도 몰랐던 내용도 알게 되었고요 :)

* 출판사와 책콩카페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실전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 - 글로벌 기업 임원이 코칭해 주는
정다정 지음 / 다락원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즈니스 이메일에 꼭 필요한 영어 표현들과 실무적인 팁까지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