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어떻게 돈을 움직이나
김진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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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경제학을 전공하고, 경제·경영서 및 재테크 도서를 전문적으로 기획하며 20년간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해 온 김진수 작가님께서 쓰신 책인데요. 제목 “전쟁은 어떻게 돈을 움직이나” 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주가와 같은 증시, 즉 자본시장이 움직이는 원리와 전쟁 속에서의 돈의 흐름을 통찰력 있게 분석하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이란과 미국 사이의 긴장과 갈등, 그리고 실제로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과 휴전 여부를 둘러싼 상황까지 접하고 있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나스닥과 코스피가 등락을 반복하며 크게 요동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국제 정세 속에서 읽기에 매우 시의적절한 책이라고 볼 수 있기도 하고, 현재 상황과 맞물려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거의 사례를 보더라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과 같은 전쟁에서도 동일한 흐름이 나타났고, 지금의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 관계에서도 유사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의 제1차트 챕터 제목인 “전쟁은 항상 시작되기 전에 돈이 움직인다”라는 문장에서 알 수 있듯이, 자본은 언제나 가장 먼저 반응하며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쟁 소식이 들리면 금융시장이 먼저 움직인다는 전제 아래, 책에서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변동성과 시장 충격,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에는 오히려 전쟁이 투자 기회로 작용하는 경우까지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마무리되는 지점에서는 '레이 달리오' 라는 세계적인 투자 대가의 “큰 변화는 언제나 새로운 투자 기회를 만든다”라는 명언이 등장하며, 전쟁이라는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도 투자의 관점에서 어떻게 시장을 바라보고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제 전쟁 상황 속에서 금융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리고 투자자들이 어떤 시각으로 시장을 이해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실용적인 책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는 이미 과거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왔으며, 이 책은 그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흐름을 해석하고 투자 방향을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어떤 주가가 오를 것이다”, “어떤 종목을 사야 한다”와 같은 단편적인 투기용 정보(종목 추천 등)를 제공하는 책이 아니라, 과거 사건들을 중심으로 시장의 구조와 흐름을 이해하도록 돕는 점에서, 역사적인 측면에서도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전쟁이 가지는 의미와 의의,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국제적인 영향력의 변화까지 함께 다루고 있기 때문에, 국제 정세와 국가 간의 힘의 균형을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과거 전쟁의 역사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고, 그 속에서 투자자들이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정리해 주는 일종의 가이드북 역할을 하는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주식 시장에 직접 투자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국제 정세와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책이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유익한 교양 도서로서의 가치 또한 충분히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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