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2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2
강갑생 지음 / 팜파스 / 202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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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들었던 생각은, 이 책이 시리즈 중 2편이라는 점에서 1편까지 꼭 읽어보고 싶게 만든 작품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1편인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를 아직 읽어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2편의 내용이 매우 흥미롭고 유익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작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이 책은 읽는 과정에서 새롭게 배우는 점이 많았고, 지식을 확장시켜 준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중앙일보 기자로 활동을 시작한 뒤, 2016년에는 교통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교통 전문 기자 강갑생 기자님입니다. 현재도 언론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가 집필한 만큼, 내용의 전문성과 신뢰도 역시 매우 높다고 느껴졌습니다.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트마다 약 10개에서 20개 정도의 짧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부담 없이 읽으면서도 다양한 교통수단과 탈것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구조를 경험하게 됩니다.

평소에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교통수단과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들을 매우 많이 접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지식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의 비행기를 페인트로 도색하는 데 드는 비용에 대해 생각해 보면, 단순히 페인트 비용 정도로만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항공기의 도색 작업이 매우 복잡한 공정을 거치며, 상당한 비용과 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이라는 점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또는 누군가 알려주지 않았다면 절대로 알기 어려웠을 다양한 이야기들이 책 전반에 걸쳐 소개되고 있습니다.

정말 궁금한 것에 대한 답을 찾은 부분도 있었는데요. 우리가 기차를 탈 때 하단에서 느껴지는 바람에 대해 그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했던 적이 있을 텐데, 이 책에서는 KTX 유리창 아래에서 나오는 바람이 어떤 장치에서 비롯된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과학적·공학적으로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까지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 구조들과 원리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게 참 뿌듯했어요.

자동차, 항공기, 기차에 관한 각각의 파트로 나뉘어 있으며, 마지막 파트에서는 교통 정책과 기술적인 내용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교통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도와 주고요. 책을 읽고 난 뒤에도 계속해서 들었던 생각은, 1편을 꼭 읽어보고 싶다는 것이었으며, 앞으로 이 시리즈의 3편이 출간된다면 그것 역시 읽어보고 싶다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교통 전문가의 시각에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이용하거나 자주 접하는 자동차, 기차, 비행기와 같은 다양한 탈것들에 숨겨진 과학적·공학적 원리와 흥미로운 사실들을 매우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시중에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존재하지만, 이처럼 교통수단이라는 특정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책을 읽는 것도 매우 의미 있고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계나 공학, 기술적인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교통과 관련된 정책이나 산업의 방향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단순히 현재의 모습뿐만 아니라 미래의 교통과 대중교통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게 될지까지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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