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하루에 한 페이지씩 짧고 깊은 지식 수업 시리즈가 새로 출시되었다. 이번 시리즈는 시, 소설, 동화, 동시 교양, 자기개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이자 소설가 김옥림 에세이스트가 집필한 책이다.
이 책은 우리가 1월 1일부터 12월의 마지막 날까지 하루하루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글귀들을 담고 있다. 책이 다루는 주제는 기본적으로 마음에 대한 내용이며, 그 안에 포함된 글귀들만으로도 독자에게 포근한 느낌과 위로를 준다. 특히 눈 내리는 평화로운 겨울날에 앉아서 이 책을 읽는다면, 그 독서 자체가 충분히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책 속에는 “이기는 경쟁은 경쟁을 즐기는 것이다”, “현명하고 지혜롭게 일을 실행하는 3가지”, “자기가 하는 일에 신념을 가져라”, “과단성 있는 결단력을 기르는 바람직한 자세”, “현자와 무지한 자, 마인드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5가지” 등, 사람의 마음의 양식을 채워주는 따뜻한 글귀들이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다. 이러한 글귀들은 마치 닭고기 수프와 같은 따뜻함을 제공하며, 단순한 조언이나 충고에 그치지 않는다.


책은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양 지식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예를 들어, 독일의 철학자 데카르트의 글귀 인용, 여러 시사에 관한 내용, 성경 이야기, 베토벤이나 슈베르트와 같은 음악가들의 이야기, 동양 고전의 으뜸으로 꼽히는 최은담, 그리고 미국의 작가 지그 지글러 등 생소하지만 의미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책의 내용을 풍성하게 만들며 교양적인 가치를 높여준다.
특히 이 시리즈는 1일 1페이지라는 간단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바쁜 현대인들도 부담 없이 하루에 한 페이지씩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독서 습관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도 큰 메리트가 될 수 있으며, 마음을 다스리는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글귀에서 배울 점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단순히 읽는 재미를 넘어서, 교양 지식과 자기계발, 마음 다스리기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책이다. 하루에 한 페이지씩 읽어 나가면서 독자는 스스로 내면의 성찰과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으며,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양과 지혜도 습득할 수 있다. 이렇게 하루하루 꾸준히 읽어 나가다 보면, 연말에는 자신의 생각과 마음이 한층 성숙해진 상태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독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