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교 입시 전략 - Johns Hopkins 대학생의 생생한 고등학교 생활과 경험을 담은 비법노트
정은경.김지오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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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미국 대학교 입시에 대한 책들 중에서는 단연 최고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미국 대학의 입시와 관련된 책이 시중에 많이 없기도 하고 지인이나 관련 기관을 거치지 않는 이상은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만한 루트가 많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책이 미국 입시 준비에 대해서 굉장히 세세하고 보다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미국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참고하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에 재학중인 김지오 학생과 前 미국 세무사로 근무했던 정은경 Capstone Edu 대표가 공동으로 집필한 책입니다.

보통 대학입시라고 하면 고등학교에서부터 준비하고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 입시는 우리나라처럼 종이만 받아서 그 안에 있는 답만 잘 찍고 점수를 잘 받으면 가는 수험형 인재만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인성이나 기타 활동에 대한 충분한 내역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공적인 결실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육각형 인재가 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 책은 어떻게 하면 미국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인재에 나를 맞출 수 있는지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학생이나 학부모가 일반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편견들을 수정해 주기도 하는 등 미국 대학 입시를 진행하는 과정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는 부분들도 책 안에서 꽤나 많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대학 입시에서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전적인 방법을 포함하고 있는 책이고 실제 입시 경험자가 집필했단 점에서 미국 고등학생 수험생들이 궁금해 할만한 질문들만 콕콕 집어서 이를 토대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미국 입시에 대한 편견에는 잘못된 것들도 아주 많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필독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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