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여행 영어 - 현지인이 추천하는 뉴욕 여행 속에서 배우는
시원스쿨 영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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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여행 가시려고 계획하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뉴욕 현지에서 사용할 만한 영어 회화 표현중에 정말 현지에서 꼭 사용이 가능할 법한 표현들만 모아놓은 유익한 영어 회화 책이라고 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이러한 필수적인 회화 표현을 담고 있다는 점이 있을 것이고, 그리고 미국 문화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주는 부분이 있어서, 미국 문화에 대해 전혀 모르는 한국인이 현지에서 난처한 상황에 빠지거나 당황하지 않을 수 있도록 경험자가 꿀팁을 전해 주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테면 미국의 식당에서는 음식 가격의 15~20% 정도 부분을 종업원에서 팁으로 전달하는 문화가 있는데, 비록 강제적이라고는 할 수 없는 관행이지만 팁을 주지 않을 경우 속으로는 매우 불쾌해하거나 모욕적으로 받아들일 만한 여지도 있는데요. 여러 팁들 중에 이와 같이 미국 여행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 꼭 알아두면 좋을만한 정보들이 영어 회화 표현과 함께 담겨 있어서 그런 부분을 참고할 수 있어서 저는 책이 유익하다고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큐알코드를 스캔해서 현지 영상을 보거나 원어민 발음의 mp3를 들어볼 수도 있다보니 글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귀로 들으면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본 어떤 연구 결과에서는 청각을 통해서 공부하는 경우 학습 효율의 몇 배에 달할 정도로 도움이 된다는 정보를 본 적이 있으니 꼬옥 mp3를 들어 보시면서 이 책에 있는 회화 문장들을 공부해 보시기를 바랄게요.

I was wondering whether ~ 로 시작하는 정중한 표현 등 교양있는 표현들을 담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의 매력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꼭 영어 회화 표현이 아니라 수험용 영어나 입시 영어에서도 쓸 수 있고, 학교 내신 영어에서도 빈출되는 영어 표현들을 저자가 정리해 둔 부분이 많습니다. 이를테면 can't wait to 구문이나, be about to 표현, 또는 가주어-진주어를 활용한 문장이나 간접의문문의 어순 등을 짚어 주는 부분이 있어서 저자분이 영어 공부에서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할 중요한 포인트를 잘 알려준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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