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의 과학 - 나와 세상을 새롭게 감각하는 지적 모험,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사라 에버츠 지음, 김성훈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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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나면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과학적으로 분석한 갖가지 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의학 전문가인 의사들이나 생물학자들만 이 책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책은 절대 아닙니다. 전문가가 일반인들을 위한 교양 과학 지식을 전달해 주는 책이기 때문에 딱히 어려운 내용이 없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대부분 과학 책이라고 하면 너무 어려운 책들도 상당히 많거든요. 논문투성이인 책도 많아서 진짜 전공자가 아니면 일반인은 손도 못 대고 읽을 수도 없는 책들이 그런 책들이 찾아보면 정말 꽤 많은 편인데, 이 책은 전공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정말 아무런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는 유익한 과학 교양도서입니다.

'땀의 과학'이라는 책은 '땀'이라는 하나의 토픽에 대해서 정말 깊고 다방면으로 관찰할 수 있게 해 주는 도서입니다. 인간의 땀 외에도 땀을 흘리는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다 보니 기본적으로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상당히 흥미롭게 읽어보실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

과학에 기반한 많고 많은 흥미로운 실험 결과들이 등장해서 무엇보다도 팩트에 기반한 과학 교양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과학 전반이나 생물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도서이고, 일반인 독자분들도 완독하면 과학에 대한 기본적인 많은 잡학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책입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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