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은밀한 감정 - Les émotions cachées des plantes
디디에 반 코뵐라르트 지음, 백선희 옮김 / 연금술사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통해서 저는 제가 알던 식물에 관한 거의 모든 지식과 내용을 송두리째 바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알던 식물에 관한 관념은 사실이 아닌 것이 많았고, 식물에 대해서 제가 모르던 것이 너무도 많았다는 자책이 들 정도로 많은 식물에 대한 상당히 많은 지식을 선사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 그래서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얻은 바가 정말 많다고 느꼈습니다. ^^

이 책의 거의 모든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들은 유사과학이 아닌 모두 실제로 과학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연구원들의 실험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검증되어 온 사실들입니다. 식물을 대상으로 행해진 많은 연구들을 통해서 인간은 이제껏 식물에 대해서 알지 못했던 많은 사실들을 터득할 수 있었던 것 같고, 그런 내용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식물에 대해서 정말 많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교양 상식으로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책입니다. 주변에서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특히 감정이 점점 메말라가는 현대사회에서는 누구나 이 책을 한 번쯤은 손에 집어 들고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ㅠㅅㅠ

수컷 말벌을 유혹하기 위해서 스스로 암컷 말벌의 형상을 만들어내어 유인하는 놀라운 식물과, 스스로의 콤플렉스인 긴 다리를 절단하기 위해 식물을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는 한 생물의 일화 등 개인적으로 제게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온 사실들이 이 책에 정말 많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의 여러분이 식물을 바라보는 시각은 180도 달라질 것이라고 저는 장담합니다. 'ㅅ';; 상당히 유익하고 볼 거리가 많은 책이니 꼭 읽어보세용!

* 도서 증정 감사합니다. (연금술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