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 짜오, 베트남 책으로 여행하는 아이 6
똔 반 안 외 지음, 안나 카지미에라크 그림, 김영화 옮김 / 풀빛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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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정보를 얻기 위해서 이 책을 읽기로 결정했습니다. 책의 초반부부터 베트남의 건국 신화에 대해 알려주기 때문에 처음부터 베트남의 기원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


베트남의 기원, 문화, 관습, 음식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베트남에 대한 전반적이고 기본적인 모든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으로 빛나는 것 같습니다. ^^ 화가분이 그린 것 같은 그림이 정말 독특하고 한 장 한 장이 마치 작품인 것처럼 느껴져요. 그림을 보면서 책을 읽으니까 독서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주는 것 같아 기분이 유쾌해졌습니다!


베트남의 말이나 어휘들, 예를 들면 수상 인형극을 뜻하는 '무어 로이 느억'이나, 가장 유명한 현대 수상 인형 극장인 하노이의 '탕 롱' 등은 우리나라 말과 많이 달라서 이질감이 느껴질 법도 하지만, 이 책에서 친근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다 보니 왠지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이러한 베트남어를 번역한 말들은 굵게 표시해서 편집해 주었기 때문에 가독성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네요.


베트남의 큰 동굴인 선 도옹 동굴 등 베트남에 관한 많은 관광 정보들도 존재하고, 역시 베트남 하면 빠질 수 없는 베트남 쌀국수 등 음식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베트남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들을 얻을 수 있다보니 그들의 사고방식과 생활 양식을 조금이나마 파악할 수 있게된 것 같습니다. :)  


 베트남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한번 읽어보고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주변에 동남아시아나 베트남, 혹은 베트남 부근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권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 도서 증정 감사합니다. (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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