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장으로 살아가는 당신에게 - 모든 책임과 정면으로 맞설 강력한 경영의 지혜
하마구치 다카노리 지음, 김하경 옮김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일본에서 20대에 창업한 후, 기업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며 수천 개의 기업의 성장 과정을 두 눈으로 지켜본 그야말로 일본 경영계의 큰손 중의 큰손인 인물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업가가 자신의 회사를 더욱 발전시키고 질적, 

양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들을 

가감 없이 독자들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물건을 만들어서 판매하거나 납품하는 회사는 단순히 물건만 잘 만들어서 팔면 장땡일까요?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게 사업을 시작하고 10년 안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고 이 책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100여 개의 신생 기업 중에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해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3~4개의 회사에 등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기업가들이 볼 수 없던 것을 보아야 하고, 

그들이 할 수 없었거나 피하려고 했던 것을 해야만 합니다.

바로 그런 것들을 볼 수 있게 하고, 피하지 않게끔 만들어 주는 것이 이 책입니다.

직원을 하대하고 일꾼처럼 사용하는 보스보다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파트너'처럼 대해야 한다는 아주 기본적인 인간관계론부터, 

사장은 반드시 사업 계획서를 쓰고 관리해야 한다는 

구체적으로 기업인이 가져야 할 안목과 마인드까지 제시합니다.


이 책은 저자가 일본에서 셀 수 없이 많은 경영을 목도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경영 비법을 독자들에게 공개합니다. 기업의 수장이 반드시 갖춰야 하고, 

인지하고 있어야 할 122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 또한 10개가량의 지점으로 확장한 꽤 성공적인 학원의 한 군데에서 근무하는 강사로서, 

다음에 학원 대표님을 뵙게 되면 이 책을 추천하고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혹시라도 제가 먼 훗날 사업을 시작하거나 

제 주변 사람이 사업을 시작하려고 마음먹는 것을 본다면, 

주저하지 않고 이 책을 선물해 주고 싶은 생각입니다.


이 책은 경영을 하며 많은 사람들을 거느릴 만큼 그릇이 큰 사람이 가져야 할 

인간관계론과 안목 등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제시하기 때문에, 

반드시 회사를 세우려는 계획이 없는 사람들이 보더라도 

이 책을 통해 얻는 지혜가 굉장히 클 것 같아요. 

여러분께도 추천합니다.


저는 3시간 동안 꼼꼼하게 읽고 완독했습니다.  

 

 



* 도서 증정 감사합니다. (슬로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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