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 유전학자가 들려주는 60가지 과학의 순간들
천원성 지음, 박영란 옮김 / 미디어숲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심심한 우리의 입을
행복하게 해주는 ➡️ 뻥튀기 vs 팝콘

추운 겨울우리의 몸을
녹여줄 상큼하고 따뜻한 차 한잔 ➡️ 자몽차 vs 유자차


여러분은
어떤 간식에 손이 가나요?


"일상 속의 모든 것은
과학적 질문으로 발전할 수 있다.

과학적 사고력은
종종 먹고 마시며 즐기는
생활 속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과학자의 시선으로,
우리 삶과 연결된
다양한 과학의 모습들을 들여다 보는 재미‼️"



이 책은
유전학자가 과학의 눈으로
60가지의 과학의 순간을 폭 넓은 시선으로 다루고 있어요.

우리가 즐거먹던 음식을 시작으로
바이러스, 유전, 진화까지 폭넓고 흥미롭게 다루기에
읽으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이 연관지어
떠오르기까지 할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재미있는 과학의 눈으로 변신‼️




겨울의 간식 #감귤
❕️감귤류는 기본적으로 9쌍의 염색체른 가짐
❕️그래서 이중 간 교배가 성공하기 쉬운 편임
❕️야생교배도 가능, 대부분 인공교배로 이루어짐
❕️이미 교배된 모계품과 다시 교배되는 반복 과정

우리가 즐겨먹는 자몽도
유자와 스위트오렌지의 교배로 이루어졌다는 사실✔️


이렇게
당연히 생각하며 먹었던 '감귤'에 대해서도
과학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어요.


대포속에 발사된 음식 뻥튀기와 팝콘 처럼,
우리에게 이롭게 음식을 만들려고 했을 뿐인데
맛있음까지 더해지니 얼마나 행복한가요?

그 원리까지 살펴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일이 아닌가요?


중간중간 나오는 글들이 <과학>이라는
새로운 세계임을 암시해주는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우리가 알게모르게,
날마다 과학을 목격하고,
과학을 기반으로 생각하며,
과학을 실천하고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지금 아이들이 간식으로
가래떡과 꿀을 먹고 있는데 서로 눈빛을 주고 받아요.

"가래떡과 꿀도 흥미로운 과학적 비밀이 있겠지?"



이 책은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로(@mf_books)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시작해도 늦지 않은 주식 공부
곽유정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식과 투자의 첫 번째 목표는
인플레이션을 앞지르는 것이다.

여러분의 돈은 거꾸로 돌아가는 쳇바퀴 위에 올라와 있다"
#피터 린치

이 책의 시작을 알리는 문장이에요.

📌
#삼포세대 라는 말을 알고 계실거예요.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세대를 일컫는 말이였는데
오늘날의 2030세대를 안타깝게도
'N포'로 상황이 악화되었다고 해요.
"포기할 게 너무 많아진 세대"

주식투자라고 하면
우선 '위험성'이 함께 떠오르는데요.
왜 그럴까요❓️

투자의 문턱이 낮아진 만큼
주식에 대해 제대로 배우지 않고
섣불리 시작해 위험에 직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에요.

이 책은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이들에게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주식이 무엇인지,
모의 투자로 첫발 떼기를 시작으로,
피해야 할 종목과, 불황에 강한 스팩주,
나만의 포트폴리오 만들기의 큰그림과,
차트 쉽게 보는 방법 등
투자를 위한 마인드셋까지 꼼꼼하게 담겨 있어요.

📌
미국인들과 한국인들이 주식을 대하는
태도에도 차이가 있다고 해요.

미국 가구의 약 50~60% 이상이
주식 또는 펀드를 보유하고 있고,
이는 대다수가 주식을 노후 대비 수단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고 해요.

주식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투자 전에 단단히 공부하고
준비하시길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onobooks)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1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1
김지영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며칠 동안 당신의 마을에는
무시무시한 폭풍우가 몰아쳤습니다.
당신의 아늑한 오두막도 비바람을 맞아
폭삭 주저앉아 버렸어요.

'큰일이네..
이 집에서 이제 어떻게 산담...'

여러분은 이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모든것을 쓸어 가 버린 이 상황에서 유일한 희망❕️
폭우에 실려 마당으로 날아온 수많은 채소들이 눈에 보인다면‼️

그렇게 우리는
수학의 언어의 첫 시작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눈앞에 보이는 채소들을 남김없이어떻게 나누고,
어떻게 판매를 할지 <약수>를 이용해 쉽게 구하기✔️


당근, 양배추, 감자의 개수를 통해
공통된 약수에 '공약수'라는 이름을 붙이고,
그중 가장 큰 수에 '최대공약수'라는 이름을 붙여 주는 과정✔️


이렇게 수학의 언어를 이해하며,
한 박스에 당근 3개, 감자 5개, 양배추 2개를
세트화로 만들 수 있어 상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어요.




"부서진 집과 수학의 연관성은 상상도 못했는데,
덕분에 여러가지 새로운 수학 기호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원 모양 파이를 만들 때
<원의 둘레>를 지름으로 나눈 값인 <파이>를 만든 것이다.
원의 둘레, 넓이를 어떻게 연관이 있었는지
평소에 궁금했기 때문이다."

#예준독서기록장



기계처럼 수 많은 문제들을 풀고만 있나요?
수학을 잘하고 싶기전,
수학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때,
아이들과 충성 삼촌들에게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요.

그럼
몇 개를 준비해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준비 수량, 예산 등 직접 계산해보라고 했어요.


"이걸 어디다 써먹어?" 라는
마음으로 수학을 대하지 않기를 바라면서요!


모든 수학적 사실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설명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


수학과 서먹한 사이 대신에,
아이들에게 수학의 언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이 책은 단단한맘(@gbb_mom)님, 포포리(@ppoppory_)님의 서평단 모집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활강 텍스트T 17
지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겨울에 딱 맞는 책이다.
나는 스키를 처음 탈때
생각보다 급한 경사에 겁을 먹었는데

예리는 신나게,
그것도 6살때 탄 게 대단하다.
그리고 다치기 전에 라이벌이던 사이에서
선수와 가이드 러너로 다시 만난 것도
인연이 깊은 것 같다.

처음에 돈을 받고 가이드 러너로 시작했지만
점점 마음이 맞아가는 것도 뭉클했다.
절망 속에 다시 일어나는 감동이
오랜시간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예준독서기록장

"한 번의 성공이 열 번이 되고,
열번의 성공이 백 번을 넘겨 셀 수 없게 되었을 때,
나를 부르는 또 하나의 호칭이 생겼다."

➡️ 시각 장애인 스키 선수 남우희.
➡️ 그렇게 나는 다시 선수가 됐다.

대한민국 알파인 스키의 미래 남우희‼️

경기도중 불의의 사고로
하루아침에 선명도 20%의 세상으로 살게 되어요.

수술을 마치고 눈을 뜬
우희에게 의사선생님은 말해요.

"불행 중 다행입니다."

우희는 좌절 속에서도 스키를 포기하지 않고
다시 새로운 꿈을 향해 준비해요.

그렇게
우희와 함께 할 '가이드 러너'를 구하게 되는데,
그 상대는 우희와 라이벌 관계였던 예리❕️

그렇게
라이벌에서 새로운 인연으로 이야기는 펼쳐져요.

예리는 어떤 사연으로
가이드 러너로 돌아왔는지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두 친구는 과거 라이벌에서
현재 파트너로 어떻게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괜시리 독자들을 걱정스럽게 만들어요.

한 스텝, 또 한 스텝
묘하게 어긋나던 리듬이 어느 순간 마치
한 사람의 발소리처럼 맞춰졌다.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구태어 맞추려고 애쓰지 않아도
강예리와 내가 같은 속도와 호흡으로 달리고 있다는 걸 자각하자 신기하게도 묘한 안도감이 들었다.

보이지 않는 현실속에
오직 가이드 목소리로만 의존해야하는 상황.

자신의 모든 감각을 동원해
선수의 눈이 되어야 하는 또다른 상황.

두 상황 속에서 어떤 결말이 나올지,
어떤 전율이 다가올지 기대해 보세요.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심스럽지만,
장애인 선수들과 올림픽 상황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어요.
그리고 좀더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이야기도
아이들과 함께 나누어 보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이 말해요.
스키장에 갈때마다,
활강에서 만난 두 친구들이 생각날 것 같다고요!

추운 겨울,
따뜻한 청춘 이야기로 마음을 녹여 보세요.

이 책은 출판사(@wisdomhouse_kids)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쑥쑥 크는 아이는 이유가 있다 - 세 살부터 준비하는 평생 키 성장 프로젝트
조유나.노수진 지음 / 앵글북스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치 열이 나지 않은 사람에게
해열제를 복용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책속의 이 문장이 오랫동안 머물고 가네요.

아담한 (?)키를 가지고 있는 저는 군대도 다녀왔고,
아담하지만 아담함의 불편함을 모르고 지내왔어요.
(아담한 군복도 있었으니깐 말이죠🙈)

저도 제목을 보고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어요.
아이가 어릴때,
소아과 진료를 보던 중 의사선생님께
"아이가 또래보다 작은가요?" 라고 묻자
"엄마 아빠가 아담한데 큰 아이가 태어나나요?"
의사선생님 말씀에 아차 싶었어요.



이 책은
성장판, 유전, 사춘기, 수면, 운동, 등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인 요소들을
균형있게 설명하며,
'~카더라' 라는 정보 속에서
실질적인 기준점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수면,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관리가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부모라면 알고 있는 정보지만,
'아차' 놓치지는 않았는지
아이의 생활면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시간이 되어주어요.



➡️
2차 급성장이 와도 키가 자랄 수 있다?

바로 성장판이 단번에 닫히는 게 아니라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는 시점은
사춘기보다 다소 늦게 온다는 것✔️

여아는,
초경 후 평균 1~3년간 성장이 지속되고,

남아는,
변성기 이후 평균 3~3.5년간 성장이 지속되기에

여아는 2~3cm,
남아는 6~8cn 정도 추가 성장하는 경우가 흔하다고해요.

2차 급성장이 왔다고 해서
성장이 끝났다고 포기하지마세요.✔️


➡️
성조숙증이 무서운 이유‼️

성호르몬의 조기 작용으로 성장판이 빨리 닫히면
최종 키가 작아지기 때문에 이를 방치하면
평균 최종 신장이 4~10cn 이상 작아자다는 보고도 있으니
조기 진단 치료가 중요한 결정적 이유라는 점✔️

성조숙증의 원인으로는
비만, 환경호르몬, 식이 변화, 극심한 스트레스 등도
영향이 있으니 아이의 생활도 살펴보는 것도 좋아요.


성장호르몬 주사는 인위적으로 보충해
성장 잠재력이 부족한 아이의 성장을 돕는 치료법으로,

✔️성장호르몬 결핍증
✔️터너 증후군
✔️프라더윌리 증후군
✔️만성 신부전
✔️저신장 부당경량아
✔️누난 증후군

의학적 소견이 있는 경우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단기간에 키를 쑥쑥 자라게 해주는 기적의 주사가 아니라
올바른 대상에게, 적절한 시기에, 충분한 시간동안 사용한다면
키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성장호르몬 주사에 대해
잘 이해하고 아이의 생활습관까지 정리해보면
부모가 선택해야 할 부분들이 보이더라고요.

수많은 사례로 증명한 실전 키 성장 특강이
궁금하신분 또는 성장 클리닉을 가기전 상황이라면
준비해야 할 팁들도 담겨 있으니 살펴보기를 추천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쑥쑥크는아이는이유가있다 #앵글북스 #도서협찬
#성장 #조유나 #노수진 #성장주사 #키크기 #성장호르몬 #부모추천 #강한엄마 #강한엄마독서기록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