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족엔 이야기가 있다 - 사랑과 상실, 치유와 성장의 드라마
줄리아 새뮤얼 지음, 이정민 옮김 / 사이드웨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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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만 넘어가도 자기만의 인생소설이 생긴다. 나이를 먹어도 그 소설의 주인공은 나와 내 사랑하는 사람 즉 연인이거나 내가이룬 가족, 나를 이룬 가족이다.

나는 내가 이 모든과정을 이겨낼 때 이 고난이 마치 나만 있는것처럼 굴었다. 많은 가족들이 똑같이 힘든 스토리를 가졌지만 서로 스토리가 너무도 극명했고, 한편으로는 어떤 스토리도 생각보다 흔치않다.

21세기에 들면서 가족이 헤어지고 재정립되는건 자유롭고 흔하며 다양한 형태가 되었다. 나는 이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본다. 과거 엄마아빠 할머니할아버지 내 형제들과 거의 무조건 같이살고 이끌려가던 구조가 때에따라 붕괴되거나 재정립될 확률이 10~20년전보다 굉장히 흔해진거다.

이로서 가족심리치료라는 분야는 개인심리치료만큼이나 급부상했고 거액의 돈을주고 내 개인 심리치료를 받던 나조차도 내 상담내용의 60프로이상은 결국 나를 이룬 가족이었다.

내 가족 내 인간관계에 변화가오면 가장 힘든건 끊어낼수도 없고 끊어낼 마음도 못든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나를 이루었기때문이다.

나도 참 많이 아팠다, 예상치못한점도 있고 예상했던 지점도있었다. 우리는 이미 몇차례 균열이 있었지만 그것이 깨질거라고 예상을 했을뿐, 분열을 받아들일 자세는 안되있었다 벌써 반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나는 준비가 되어있지않다.

그렇기때문에 난 이 책을 읽는데 용기가 필요했다. 나와 엇비슷하던 비슷하지않던 가족사이 스토리가 있을수록 견디기 힘들었을거라는 내 예상이 날 더 아프게했다.

하지만 용기낸 덕분에 희망도 가졌다. 결국 못이겨낼법도 없었다. 나는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고, 사랑할것이다.

그치만 나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대조하는건 별로 추천하지않는다. 공감이 곧 통합이 될 필요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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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브 오브 본즈 - 호모 날레디, 인류 진화사를 뒤흔든 신인류의 발견과 다시 읽는 인류의 기원
리 버거.존 호크스 지음, 김정아 옮김 / 알레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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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를 보지 못했기때문에 이론으로만 얘기할 수 있다. 하지만 실체를 본 자만이 첫번째 이론을 정의할 수 있다. 경험은 이론을 이긴다, 이것이 내가 이 책을 요약하는 방법이다. 발견은 인류학자의 마음을 흔들지만, 논문은 논란거리가 된다라, 발견과 연구를 주직업으로 삼는 과학등등의 분야에 있었다면 나도 매번 발견을 할 생각에 흥분에 도취되었을것같다. 제 3자가 책을보며 뒤로갈수록 눈이 반짝반짝했으니 전공자이자 주관자는 지금 이순간에도 눈이번쩍뜨여 디날레디로 새벽부터 달려갈것같다. 책의 서사는 소설보다 완벽했다. ( 리 버거는 글쓰기 수업을 들었을것이다, 아님 습관적으로 일기를 썼거나)

호모 날레디의 두번째, 세번째 이야기는 앞으로 어떻게될까? 확실한것은 모든 이족보행자가 다 인류는 아니며 인류와 문화가 비슷하거나 인류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다 인류의 종으로 볼수는 없다는 , 혹은 조금다르다고 그렇지않다고 무자르듯 정의할수없음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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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속의 향기 - 다람살라에서의 38년, 청정 비구의 순례와 수행과 봉사의 기록
청전 지음 / 담앤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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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힐링의 수단이 되선 안된다. 나에게 종교란 일어설수있는 계기이다. 아직 나는 멀었다. 나에겐 그들의 아우라가 믿음의 계기가 되고, 훗날 그 다음 믿음의 내용을 보며 위로를 얻는다.

현실이 각박하지만 과학이 발전하다보니, 종교에대해 믿음을 잃은것도 있지만 내가 무엇에 의지한다해서 해결될 수 없다고 생각하니 더욱 구름위에 떠있는 것이 아닐까.

선한 마음을 랜선으로든 오프라인으로든 나누면서, 그 이후로 기도와 수행의 의미를 깨닫고싶다. 이 종교인의 책은 최근 속앓이를 하며 다시 내 종교에 관심을 가지는 나에게 선뜻 힐링과 자극을 주었다.

중요한것은 받는 것이 아니다, 나누는 것이다. 상대와 나의 마음안 퍼즐이 하나빠진다면 찾아주는게 아니라 서로 니 퍼즐이 내퍼즐이 되도록 매꿔주는 것.

신의 존재여부, 믿음의 내용보다 서로가 실천할수있는 선부터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는게 우선이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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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이상엽 교수의 세상을 바꾸는 공학기술 -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는 최전선의 기술들
이상엽 지음 / 김영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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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과 공학은 나라와 세계의 기틀을 바꾸는 기술이다. 인문학은 생각하며 인간이되고 서로가 인간으로 성장하며 인간을 만들어가는 기술이라면 공학은 인문학과 함께 힘쓰며 정말 인간다운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실질적 도움을 주는 학문이 아닐까.

2019년 코로나 사태이후로 3년간 펜데믹을 겪고 해제할때까지만 해도 기후문제가 아닌 바이러스 문제로만 생각했으나 극심한 한파와 폭염을 왔다갔다하는 기후이상을 온몸으로 깨닫고, 이것이 단순히 동물과의 매체감염 사건으로 보기에는 너무 가벼운 해석임을 깨닫는다.

모든것엔 조사가 필요하고, 무엇이 유용하고 유용한것이 방해가된다면 그것을 없애는게 아니라 조금씩 바꾸고 비틀어보는 방향으로 의견을 나누며 실천해가야한다. 나는 그것을 비판과 수용이라고 배웠다.

비판은 그저 평가가아니며 변화아이디어를 도출해야하고 수용은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며 실천하도록하는 학문이다.

사람들이 편안함과 삶의 안전함을 추구하며 평화롭지만 정적의 삶으로 나아가버렸고 누구도 리스크를 안고 가며 바꿔나가려 하지않는다. 단지 "아무일없이 지나가는 것"이 인생의 좋은 방향이다.

과연 아무일없는게 좋은건가. 우리는 우리가 진보적이라고 믿는다. 그것은 문화와 삶에대한 진보이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생활과 윤리의식, 기후운동에대해선 보수적일 뿐만아니라 매우 답보상태이다.

시뮬레이션을 해서라도 리스크를 감안하고 연구해야한다, 그렇기에 Ai와 공학은 그에대한 기술을 안고 남몰래 국민이 리스크의 피해를 받지않고 혜택을 보게끔 자신들이 시간과 돈의 리스크를 떠안고가며 편의성을 제공하려하고있다.

생각의 발전에는 인문학이 필요하지만 나는 이런점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안고가는 리스크와 시뮬레이션이 우리가 건네받고 실천하는 네비게이션이 될수있도록 다양한 연구에 관심을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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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하는 심리학 - 복잡한 내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마음의 법칙
장근영 지음 / 빅피시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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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 역할이 과중하고 힘들다고 생각하여 나를 이해한다는 사람이 다시 역할을 강조하고 탓하니, 과중한 역할을 이해받지 못하고 강요받는다고 생각하고 욱해 서로 오해와 화를 불러일으킨 사건이있었다.

나는 집밖에서부터 집안의 역할에대해 따지고묻는 전화에 맛있는 햄버거를 먹고도 기분이 나빠야했고 상대방은 내가 일방적으로 욱했다며 또 나는 나쁜사람이 됬다. 그 이후로 아프고 힘들다는 말 자체도 꼬라지얘기를 들으며 비하받아야 했고 나는 여전히 감정이 남아있다.

그만큼 사랑하기에 이해받고싶고, 행동으로서 실천이 안되는 상황이 여러번 반복하다가 이런 일로 감정이 빵 터지면 먼저 터진쪽이 억울하고 눈물나는 상황이 되는것이다.

나는 평소 나를 존중해달라고 하다가 비꼬기를 시전하며 이해를바랐지만 여전히 상대방의 행동은 변화가없다

그 표현조차 나쁜 사람이 되는것이다

인간관계란 그런것같다. 사랑하기에 이해받고싶고 사건의 장소와 시간, 인물에따라서 여기서는 이러면안되지 라는 나만의 법칙이 있는것이다.

위로하는 심리학이라는 책 제목만큼, 어쩌면 상대방의 입장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기도했다.

우리는 친한사이일수록, 깊은 사이일수록 끊어내지 못하기때문에 점점 상대에게 억울한 상황이 생기고 이 책의 내용처럼 "애증"의 존재로 변모하기도 한다.

다양한 심리학자의 견해와 이야기는 지금 내 상황의 이해와,
세대가 다른 상대방에 이해가 겹쳐 이 책을 읽는 순간은 간접적인 대화를 한 느낌이라 조금은 마음이 편해졌다

조금더 깊이 파고들어, 대화의 불씨가 되도록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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