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를 보지 못했기때문에 이론으로만 얘기할 수 있다. 하지만 실체를 본 자만이 첫번째 이론을 정의할 수 있다. 경험은 이론을 이긴다, 이것이 내가 이 책을 요약하는 방법이다. 발견은 인류학자의 마음을 흔들지만, 논문은 논란거리가 된다라, 발견과 연구를 주직업으로 삼는 과학등등의 분야에 있었다면 나도 매번 발견을 할 생각에 흥분에 도취되었을것같다. 제 3자가 책을보며 뒤로갈수록 눈이 반짝반짝했으니 전공자이자 주관자는 지금 이순간에도 눈이번쩍뜨여 디날레디로 새벽부터 달려갈것같다. 책의 서사는 소설보다 완벽했다. ( 리 버거는 글쓰기 수업을 들었을것이다, 아님 습관적으로 일기를 썼거나)호모 날레디의 두번째, 세번째 이야기는 앞으로 어떻게될까? 확실한것은 모든 이족보행자가 다 인류는 아니며 인류와 문화가 비슷하거나 인류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다 인류의 종으로 볼수는 없다는 , 혹은 조금다르다고 그렇지않다고 무자르듯 정의할수없음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