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하는 심리학 - 복잡한 내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마음의 법칙
장근영 지음 / 빅피시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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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 역할이 과중하고 힘들다고 생각하여 나를 이해한다는 사람이 다시 역할을 강조하고 탓하니, 과중한 역할을 이해받지 못하고 강요받는다고 생각하고 욱해 서로 오해와 화를 불러일으킨 사건이있었다.

나는 집밖에서부터 집안의 역할에대해 따지고묻는 전화에 맛있는 햄버거를 먹고도 기분이 나빠야했고 상대방은 내가 일방적으로 욱했다며 또 나는 나쁜사람이 됬다. 그 이후로 아프고 힘들다는 말 자체도 꼬라지얘기를 들으며 비하받아야 했고 나는 여전히 감정이 남아있다.

그만큼 사랑하기에 이해받고싶고, 행동으로서 실천이 안되는 상황이 여러번 반복하다가 이런 일로 감정이 빵 터지면 먼저 터진쪽이 억울하고 눈물나는 상황이 되는것이다.

나는 평소 나를 존중해달라고 하다가 비꼬기를 시전하며 이해를바랐지만 여전히 상대방의 행동은 변화가없다

그 표현조차 나쁜 사람이 되는것이다

인간관계란 그런것같다. 사랑하기에 이해받고싶고 사건의 장소와 시간, 인물에따라서 여기서는 이러면안되지 라는 나만의 법칙이 있는것이다.

위로하는 심리학이라는 책 제목만큼, 어쩌면 상대방의 입장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기도했다.

우리는 친한사이일수록, 깊은 사이일수록 끊어내지 못하기때문에 점점 상대에게 억울한 상황이 생기고 이 책의 내용처럼 "애증"의 존재로 변모하기도 한다.

다양한 심리학자의 견해와 이야기는 지금 내 상황의 이해와,
세대가 다른 상대방에 이해가 겹쳐 이 책을 읽는 순간은 간접적인 대화를 한 느낌이라 조금은 마음이 편해졌다

조금더 깊이 파고들어, 대화의 불씨가 되도록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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