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눈오는 겨울
어느 겨울
구름이 소복이 떨어지던 날 나는
편지를 쓰겠다.
하얗게 설레이며 떨어지는 눈위에
나의 방황을
하염없이 쓰겠다.
아직도 아프고
아직도 그리운
그대라고 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