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앤서니 라빈스 지음, 이우성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추천서평을 보고 읽기 시작한 책인데 힘들었다. 700쪽이 조금 넘는 책인데다가 글씨도 상당히 촘촘히 나열되어있는 두꺼운 책이다. 5일이나 걸려서 읽었다. 워낙에 길어서 지겨운 부분도 있는데 가급적 빨리 읽는 게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짙은 볼드체로 중요한 부분은 표시가 되어있고 박스로 요약정리도 옆에 작게 되어있어서 반복적으로 암시효과가 있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명확하게 모르겠다. 워낙 책이 길어서 각 장에서 중요시하는게 조금씩 다르기때문이다. 그래도 정확하게 각 장들을 나누어서 중요한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어떻게 하면 자신을 변화시키는지(자신안에 잠든 거인을 깨우는지)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고 있기에 분명히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다. 특히 맨 첫장에서 결단의 힘을 믿으라고 한 부분은 맘에 든다.
일독을 해보자.그렇게 큰 후회는 없을 것이다.(그런데 두번읽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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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다 오셨나요
이보영 지음 / 다락원 / 1998년 9월
평점 :
절판


이보영님이야 워낙에 영어를 잘하시는분 아닌가? 발음도 무척 좋으신 편이고. 국내파의 자존심을 지켜주시는 분이기도 하다. 어떻게 영어를 해야 잘할수 있는지에 대한 비법같은 내용은 없다. 이러저러 해라.이런식의 조언은 없이 차분히 자신의 일상을 잔잔히 풀어낸 수필집같다. 영어학습법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다. 과장됨없이 써내려간 저자의 영어와 관련한 일화들은 그런대로 읽을만 했다. 영자신문스크랩 방법이 조금 나와있어서 도움이 된다. 아이들영어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영어를 즐겨라. 재미있게 해라. 이런말 많지만 이분도 아마 영어공부 죽어라고 열심히 하신 분일거다. 목소리만 들어도 보기만 해도 심지어 글만봐도 엄청 열심히 영어공부하신분이라는 거 알수 있다. 국내파들이여 국내에서 열심히 하면 된다. 이보영님이 증인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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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여치 2006-12-22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보영님은 꼬마였을 때, 부모님께서 스튜어디스였기 때문에 외국에 자주 왔다 갔다 해서 ~ 중학교 때 이미 회화수준이 상당했다고 들었는데 ~ !! 아닌가요 ~ ?? 순수 국내파는 안정효님 같은 분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나요 ~ ?? 이보영님은 순수 국내파라고 할 수는 ... 그냥 제 생각입니다 !!

rainmaker 2007-08-28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겠지요.^^ 안정효씨는 개인적으로 사부,스승같은 분입니다. 물론 안정효선생님은 저를 모르시지만요. 그 분의 책을 보고 반성한부분도 있고요. 안정효님 책중 번역편과 영작편은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글쓰기 만보"도 좋은 책입니다.
 
아직도 영어공부 하니? -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2
정찬용 지음 / 사회평론 / 2000년 6월
평점 :
품절


영절하 1권 보다는 큰 유명세를 타지 못했다. 워낙에 비판적인 인식들이 있었고 영절하의 실상을 파악해서 인지 몰라도 말이다.

1권에 있던 부족한 부분들을 보충하고 사람들이 책을 읽으면서 궁금히 생각했던 내용들도 좀더 상세하게 이야기를 풀어주고 있는데 1권이 과장이 좀 심하고 논리적인 비약도 강했던 것에 비해서 2권에서는 말이 될 것 같은 소리들을 썼는데 1권이나 2권이나 별 차이는 못 느끼겠다...

영절하의 팬들이라면 무척 좋아할만한 책이겠지만 안티들에게는 여전히 별 호응을 못 얻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영어공부안하고 영어공부잘할수 있나? 중국어 공부안하고 중국어 잘할수 있나? 아직도 영어공부하냐고? 당연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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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멈 코리아 - 외국인 비평가의 눈에 비친 한국.한국인.한국문화
스콧 버거슨 지음, 안영상 옮김 / 자작나무 / 1999년 9월
평점 :
품절


최근에 발칙한 한국학으로 주목을 받는 외국인이 쓰셨다. 길거리에서 잡지를 만들어 판던 외국인을 종로에서 본적이 있는데 그 사람이 이책을 쓴 사람일줄은 몰랐다. 휴...그가 한국에서 느낀 내용이 나와있는데 우리가 별로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그는 애정이 깊은 것 같았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흔하디 흔한 자판기 커피에 대해서도 그는 극찬을 한다. 그의 글을 읽고 자판기 커피가 더욱 맛나게 느껴진것은 나만의 착각인가? 그리고 막걸리. 우리 젊은이들은 거의 안마시는 술이 되버렸다..그렇지만 그는 막걸리를 영혼의 양식이란다..정말 예술이다. 그의 글을 보고 또 막걸리를 마구 마시고 싶어졌다면 이 또한 나만의 착각이지만 무척 기분 좋은 착각일 것이다. 그외에도 나름대로 재미있는 시각으로 쓴 글들이 많다.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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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야, 영어가 쉽니? 우리말이 쉽니?
박은정 지음 / 마더텅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내가 결혼을 해서 아기를 갖는다면 절대로 5세이전에는 영어를 가르치지 않겠다. 영어를 일찍 가르치자는 의견에는 동감이지만 우리말도 버벅대고 꾸물꾸물대는 아이에게 A,B,C,D,E,F....이게 뭐하는 짓인가? 게다가 영어태교? 영어를 일찍 배워서 아이들이 남보다 앞서길 바라는 부모들의 바램은 이해못하는바 아니지만 그런다고 영어를 얼마나 잘할까? 일찍 배우면 좋은거 아니냐고? 그래 일찍 배우면 발음은 정말 좋아지더라. 확실히 일찍 배운 아덜이 빠다발음에 거의 근접한 발음을 낸다. 하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나이가 되야 하지.(개인적으로 3세이전의 아이의 뇌에 영어를 집어넣으려는 부모들을 무척이나 싫어한다. 아기들을 소유했다고 생각하는 부모는 없기를...) 잘 따져 보자.

0세부터 5살까지 영어를 배운 아이의 학습량을 10살때 영어를 처음 배운 아이가 1년안에 따라잡을수 있는 량이면 당신은 어찌 하겠는가? 아이의 기회비용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 중국어가 득세하면 아이들에게 중국어 조기교육을 시킬것인가? 중국어태교? 장우처럼 영어신동 소리 듣는 잘되는 아이가 있는 반면에 부작용으로 사랑스런 아기가완전히 맛이 가는 경우도 있다. 굳이 몰라도 될것 미리 알아서 아기가 망가지면?

내 자식 내가 공부시키는데 니가 무슨 상관이냐고? 할말없다. 이거하나만은 확실히 하세요.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느끼면 과감히 공부시키는 것이 좋겠지만 아이가 아직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고 무리하게 아이를 압박하지 마세요. 서로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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