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 세계편 1 퇴마록
이우혁 지음 / 들녘 / 199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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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편은 재미에다 드디어 감동이 배가된 시리즈입니다. 재미면에서는 시리즈중에서는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만.. 작가의 휴머니즘(?)적인 면이 부각되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만 이라는 것이지 어지간한 영화 몇편보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습니다. 그래도 좀 재미가 떨어지는 편이지여.

정말 세계 곳곳을 다니죠. 새로운 등장인물들도 나옵니다. 운명적인 심연의 눈을 지닌 연희..백호...주인공들을 음으로 양으로 돕지요..그리고 작가의 글쓰는 스타일이 어느정도 정착되어 간다고 느껴지는데요. 정말 결투장면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만연체로 서술합니다. 마치 제가 그 장면을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요. 사진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나중에 가면 심하면 짜증이 날 정도지요. 혼세 말세 갈수록 진하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재미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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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국내편 2
이우혁 / 들녘 / 199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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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은 정말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어떤이는 시시껄렁한 무협지나 판타지소설에 불과하다고 폄하하는 분들도 있지만 제생각은 완전히 다릅니다. 재미와 감동을 주는 대중소설의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내편은 퇴마록시리즈중에서 재미의 강도에 있어서 가장 잘된 편입니다. 중단편들이라 더 재미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건사건들의 연속이라.. 4명의 퇴마사들이 모이게되는 과정이 상세히 나오고 있죠.

국내편은 그냥 판타지무협소설이라고 보셔도 무방할듯 합니다. 그러나 시리즈 전체로 본다면 그렇게 쉽게 분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퇴마록은 실제의 현실을 무대로 정말 어쩌면 있을지도 모르는 일들을 가정해서 씁니다. 가상의 세계가 아니라. 물론 이런일들이 실제 벌어지는 일은 분명없겠지만 말입니다. 이번 여름에 퇴마록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퇴마록 시리즈 20권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은근히 오싹한 부분들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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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은 내밥 1
박철수 지음 / 반석출판사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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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당히 뜨고 있는 교재입니다. 워낙에 싼 가격에다가 좋은 문제들을 많이 수록한 편이라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아직은 두고 봐야하겠지만 좋은 평을 받는 교재입니다. 내용은 앞에는 문제정리형식으로 여러가지 팁들도 함께 제공하고 있고, 뒷부분은 실전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론 기출변형문제들입니다. 다음카페 토익은 내밥 운영자이신분이 쓰신 책인데 정말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열심히 쓰신 책같습니다. 가격도 좋고..

아쉬운 점은 문제해설이 없는데 해설집은 8월정도에 나온다고 하고 가격역시 아주 저렴하게 책정해서 제공하겠다고 했으니 기대해 봅시다. 860이상인 분들은 그냥 보셔도 큰 문제없을듯 하지만 해설집이 있는 것이 공부하기에 더 도움이 되겠지요.주저말고 사세요.좋은 책입니다. 오자탈자가 좀 있는데 카페에 정리해서 올려놓 파일이 있습니다. 2쇄부터는 다시 정리를 해서 나온다고 하니 2쇄를 구입하는 것이 좋겠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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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의 신세대 앵커 만들기
황현정 지음 / 문예당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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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kbs앵커중 가장 인기있는 여성앵커였던 그녀.당차게 프리를 선언하고 활동중인 그녀의 수필집이다. 앵커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앵커가 되어서의 이야기 방송사에 입사하기위한 약간의 팁들도 수록되어있다. 읽어보니 황현정.정말 실력도 있는 여자지만 운도 참 잘 따라준 사람같다. 부럽다. 그런 그녀의 운이. 물론 그녀의 노력을 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읽어보면 왜 이리 부러운 생각이 드는지 쉽게 알수 있을 것이다.. 앵커의 모습에 대해서도 꽤 상세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지만 앵커에 별 관심이 없기에 약간 지루했다. 황현정이라는 사람에 관심이 지대한 사람들이라면 한번 속독으로 읽어도 무방할 듯 싶다.앵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가급적 읽어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가볍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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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성 까치글방 아르센 뤼팽 전집 3
모리스 르블랑 지음, 성귀수 옮김 / 까치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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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루팡시리즈는 추리라고 하기에는 좀 넘하다 싶은 부분들이 많다. 논리적으로 명쾌하게 사건이 풀리는 것이 아니라 사건사건들이 맞물리면서 우연찮게 풀리는 것 같다. 그리고 루팡시리즈에서 정말 루팡이 제일 짱이다. 딴 넘들을 정말 루팡 손바닥에서 논다...그리고 홈즈를 가끔 출현시키는데 대부분 홈즈바보되거나 뒷북친다. 홈즈를 한수아래로 내려치는 르블랑이 맘에 썩 들지 않는다. 특히 기암성에서 홈즈가 총으로 그녀(누군지 밝히면 재미없으니 넘어가자.)를 죽이는데 고의는 아니지만 너무 홈즈를 감정이 없는 인간으로 몰아붙인다. 기암성은 추리라고 할수 없고, 마치 모험소설비슷하게 느껴진다. 루팡시리즈가 아예 추리요소가 없는 것은 아닌데 그중 기암성은 추리적인 요소가 적은 편이다. 그렇지만 다시읽어도 루팡은 너무 매력적인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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