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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뒷세이아 - 희랍어 원전 번역
호메로스 지음, 천병희 옮김 / 단국대학교출판부 / 2002년 2월
평점 :
절판
위대한 호메로스...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 모두 대단한 작품이지만 손이 자주 가는 것은 아무래도 일리아스이다. 그렇다고 오뒷세이아가 일리아스에 비해 뭔가 부족하다는 것은 아니다.
오뒷세이아는 트로이 전쟁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일리아스의 속편격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일리아스를 아직 읽지 않았어도 그냥 읽어도 내용 파악에 큰 무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나도 오뒷세이아 먼저 읽었으니...
이 책은 일리아스와 마찬가지로 글씨가 작게 인쇄되어 있다. 역시 이 책을 읽으면서 눈아파 죽는 줄 알았다.
대학교 다닐 때 아니면 쉽게 손대기 어려운 책들이다. 대학교 다니는 분들은 졸업하시기 전에 읽으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