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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읽어주는 남자 ㅣ 명진 읽어주는 시리즈 4
탁석산 지음 / 명진출판사 / 2003년 2월
평점 :
품절
표지도 이쁘고 탁석산씨가 귀여운(!)표정으로 웃고 있는데 그만큼 재미를 주지는 못한 책이다. 그리 권할만한 책인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대단한 재미를 갖춘 것도 아니고 깊이가 있는 책도 아니고...그냥 훓어보기에 좋다. 화장실에서나 머리 식힐때 말이다.
물론 이책의 1부는 그리 쉬운 내용은 아니지만 전문적으로 들어가는 책이 아니니까 별 걱정없어도 될 듯 싶다. 심하게 말하면 철학에 대해 쉽게 풀어주고 철학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해주겠다는 의도로 책을 쓴 것 같은데 시도는 좋았지만 결과는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래 어느 분이 지적하셨듯히 월드컵 이야기는 정말 황당하고 지루했다.